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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집콕탈출, 영흥도





날씨도 추웠고 눈도 내렸고
코로나 때문에 집안에서 지내고
집주변 산책만으로 지내오다,
모처럼 오랫만에 영흥도를 찾았습니다.

오후 3시경 도착하여 조용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십리포해변을 걸었습니다.
밀물이 높아지며 모래사장에 쌓인
조개껍질 무더기를 파도가 지나갈 때마다
찰그락 찰그락 소리가 귓가에 맴돌았습니다.

귀로에 참새처럼 방아간, 옥수수찐빵 집에 들리니 주문이 밀려 30분 기다려 한박스 받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집콕에서 간만에 해방감을 느끼는 하루를 보내 좋아하는 집사람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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