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전에 주한 터키인으로부터 명소를 추천받았습니다. 성소피아성당, 불루모스크, 톰카피궁전, 그리고 배타고 아시아 대륙 방문 등이었습니다.
일정상 지방에 갈 수 없기 때문에 이스탄불 시내에 국한하여 우선 소피아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우선 아름답다는 느낌보다는 도시의 심볼이 된 건축물에 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동로마제국 콘스탄틴노플(콘스탄틴의 도시) 시절에 건축되어 카톨릭 성당으로 사용되다가 오스만터키제국 시절에는 모스크(이슬람사원)로 바뀌었습니다. 건축물 네 가장자리에 첨탑이 세워졌습니다. 건축물 안에도 메카방향으로 기도하는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현재는 성소피아 박물관입니다.
거대한 규모 때문에 성당과 사원으로 사용될 때 들어선 사람들은 경외감이 저절로 들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앙 천장의 돔은 엄청 높았고 크기도 엄청났습니다. 천장과 벽의 문양도 잘 어울려 있었습니다.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의 모습도 있었습니다. 높은 언덕 좋은 위치에 자리 잡았습니다.
세월의 부침 속에 건물은 쇄락하고 있었지만 과거의 영광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09.11.25 행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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