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는 상강, 무서리 대신 비가 내렸습니다.
그 날 우중에 반월호수를 걸었습니다.
호수가 깊어가는 가을처럼
노랗고 붉으스레한 황금색 풀로 화장을 하니
너무나도 아름답고 멋있습니다.
호수에 물새, 오리들이
간간이 하늘을 날으면
내 마음도 하늘을 나는 것처럼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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