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도서관을 갔다 오는 길에
한천을 지났습니다.
마침 오늘이 정기휴관일인지 몰랐고
그냥 헛걸음할 수 없어
도서관 야외정원 흔들벤치에서
시원한 바람과 벗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돌아오는 길, 다리위에서 천천히 흐르는 한천을 보고
둥글둥글 멋있는 자태를 만들어가는
오랜 세월을 느끼며 한참을 보다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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