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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구봉도 해송길 산책

섣달 그뭄날 대부도를 찾았습니다.
잔잔한 파도 위에 붉은 해가
서해 섬 위로 지고
소나무 산책길을

가는 해를
보내는 사람들이 한걸음 한걸음
채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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