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political Futures의 2025년 7월 14일자 Daily Memo
시리아 당국자들, 에너지 및 이스라엘 문제 논의를 위해 바쿠 방문.
아제르바이잔, 시리아-이스라엘 회담 주최
시리아 대통령 아흐메드 알-샤라(Ahmed al-Sharaa)가 바쿠(Baku)를 방문해 일함 알리예프(Ilham Aliyev)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핵심 의제는 에너지였으며, 알-샤라는 심각한 에너지 위기를 호소했습니다. 양측은 터키를 경유해 아제르바이잔산 가스를 시리아로 수출하는 방안을 논의했고, 시리아 정부는 아제르바이잔 국영 석유회사인 SOCAR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중재 역할
다마스쿠스의 익명 소식통에 따르면, 알-샤라의 바쿠 방문 기간 동안 아제르바이잔은 시리아와 이스라엘 당국 간 회담을 중재할 예정입니다. 협상은 주로 아사드 정권 붕괴 이후 이스라엘이 점령한 시리아 내 군사 주둔 지역 문제에 초점을 맞춥니다. 소식통은 알-샤라 대통령 본인은 회담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PKK 무장 해제 착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터키 대통령은 쿠르드노동자당(PKK)이 북이라크에서 무기를 내려놓고 해체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터키 의회가 PKK 관련 법적 조치를 검토할 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덧붙이며, 터키는 이라크와 시리아의 쿠르드 문제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역사적 합의
프랑스와 뉴칼레도니아는 이 영토에 주권국 지위를 부여하면서도 프랑스 영토로 유지하는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이번 합의로 뉴칼레도니아 국적이 신설되며 이는 프랑스 국적과 병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뉴칼레도니아 국가(State of New Caledonia)’라는 새로운 헌법적 지위가 만들어집니다. 니켈 가공 산업을 재활성화하는 협약도 포함됐습니다. 프랑스 의회 양원 모두가 이 합의를 승인해야 하며, 이후 2026년 뉴칼레도니아 주민투표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호주, ‘전쟁에 군사파견 사전 약속은 없다’
호주는 어떤 전쟁에도, 특히 미국-중국 간 대만 충돌 가능성과 관련해 사전에 병력 파견을 약속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팻 콘로이(Pat Conroy) 호주 국방산업장관은 이런 결정은 현 정부의 판단에 달려 있으며 가상 시나리오에 대한 약속은 거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호주, 일본 등 동맹국들에게 대만 분쟁 시 역할을 명확히 하라는 압박을 가한 데 따른 입장 표명입니다. 한편, 호주는 18개국과 함께 ‘탈리스만 세이버(Talisman Sabre)’ 군사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4만 명의 병력이 참여해 인도-태평양 전역에서 공중, 육상, 해상, 우주 작전을 실시합니다.
호주 총리, 중국 방문
한편, 앤서니 알바니지(Anthony Albanese) 호주 총리는 중국 순방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1주일간의 순방은 베이징, 상하이, 청두를 방문하며, 무역·투자·관광·양국 관계가 주요 의제입니다. 순방 기간 중 중국의 배터리 대기업 CATL과 호주 광산업체 BHP는 광산 장비와 기관차용 배터리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사우디-인도 비료 공급 협정
사우디아라비아 광산업체 마아덴(Maaden)은 인도에 연간 310만 톤 규모의 다인산암모늄(DAP) 비료를 5년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연장 옵션이 포함된 이번 계약은 인도의 식량 안보를 강화하고, 중국산 DAP 수입 의존도를 낮이며,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의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중국-세르비아 첫 합동 군사훈련
중국과 세르비아는 이번 달 허베이성에서 첫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합니다. ‘평화수호자 2025(Peace Defenders-2025)’라는 이름의 이번 훈련은 전투 역량을 높이고 군사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는 지난해 벨라루스와의 대테러 훈련 이후 중국이 유럽 국가와 벌이는 첫 합동 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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