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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세메모

일일 메모: 러시아의 변화와 국제 정세

1. 러시아, 중거리핵전력(INF) 조약 억제 해제
러시아의 연결 해제
8월 4일, 러시아 외무부는 모스크바가 더 이상 중거리핵전력(INF) 조약의 자체적 제약에 얽매이지 않을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이 결정은 미국 및 동맹국의 군사행동에 대한 대응입니다. 러시아는 미국이 유럽 NATO 국가로 군사 시스템을 이전하고, 필리핀에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을 배치하며, 신형 미사일을 테스트하는 점을 문제삼았습니다. 이어서 서방이 이런 무기들의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내 장기 배치를 언급함에 따라, 러시아는 이를 국가 안보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2. 독일 국민의 국방의지 저하 현상
독일의 쇠퇴
독일 방송사 RND의 최근 설문에 따르면, 독일인의 59%는 국가가 공격받더라도 군사적으로 나라를 방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드시 무기를 든다'는 응답은 16%, '아마도 든다'는 응답이 22%로, 군 복무 의향자 비중은 38%에 불과합니다. 이런 민심 변화는 독일 정부의 연간 4만명 신병 모집과 2035년까지 26만 명 현역군 증강 계획에 직접적인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3. 소멸 위기의 러시아 소도시들
'다스비다냐' (안녕)
러시아의 130여개 소도시, 즉 인구 340만 명이 거주하는 곳들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소도시 인구는 31만 4천 명 감소했으며, 그 배경에는 일자리 상실이 있습니다. 특히 북부의 석탄, 제철, 목재 산업 도시들의 인구 유출이 심각합니다. 모스크바 정부는 100여 개 소도시의 인프라 개발에 40억 루블(5천만 달러)을 투자하고, 170개 국영기업의 수도권 외곽이전 기준도 마련 중입니다.

 

4. 미국에 맞선 인도의 반발
인도 국가안보보좌관 아지트 도발은 방위 및 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했습니다. 이 방문은 미국과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그 중요성이 부각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의 러시아산 석유 구매에 추가 관세를 경고하면서, 인도 외무부는 미국의 비판에 반박하고 인도·미국·EU·러시아 간 경제적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도 외무장관 역시 연례정상회담을 앞두고 러시아 방문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5. 태국-캄보디아, 국경분쟁 평화회담
최근 국경 충돌 이후 태국과 캄보디아 관계자들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평화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협상에서는 휴전 합의, 병력 철수, 안전지대 설치, 지역 협의 채널 구축 등 여섯 가지 핵심 의제가 논의되며, 8월 7일에는 장관급 회담도 열릴 예정입니다.

 

6. EU, 중국 제재 구상
EU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이유로, 중국을 제재할 계획입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산업용 냉장 장치'로 위장해 드론 엔진을 러시아에 공급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15개 EU 회원국이 중국에 공식 문의를 했지만, 중국은 이를 부인하거나 답변을 거부 중입니다.

 

7. 이스라엘, 러시아-미국 간 중재 시도
최근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는 미국과 러시아 간 긴장 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섰습니다. 네타냐후는 7월 28일 및 8월 4일 두 차례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통화했으며,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이러한 중재 시도를 인지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8. 일본과 호주, 첨단 프리깃함 협력
일본은 호주의 차세대 범용 프리깃함 구축 사업의 핵심 파트너가 됩니다. 호주 국방장관은 미쓰비시 중공업의 모가미급 프리깃함이 100억 호주달러(65억 달러) 규모 신규 함정 사업의 선호 플랫폼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9. 우크라이나군 지원 위한 새로운 미·나토 이니셔티브
미국과 나토는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우크라이나 우선 조달 명세서'라는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발표했습니다. 동맹국·파트너국이 우크라이나에 미국산 무기·군사장비 제공을 위해 자금을 지원할 수 있고,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이 5억 유로(5,780만 달러)를 이미 약정했습니다.

 

20250805_daily-memo-russian-departures-geopoliticalfutures-com.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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