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의 핵무기 배치 요청
폴란드의 제안
폴란드의 안제이 두다 대통령은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폴란드에 핵무기를 배치할 것을 요청했다. 두다 대통령은 현재 서유럽이나 미국에 배치된 핵무기를 폴란드로 옮길 수 있으며, 이는 러시아가 작년에 벨라루스에 전술 핵무기를 배치한 것과 유사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이미 우크라이나 문제를 담당하는 미국 특사와 이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만의 간첩 활동 우려
군사 재판제도 부활
대만의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국가 안보 회의 후 중국의 군 내부 간섭과 간첩 활동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군사 재판제도를 부활시키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군사 판사가 반역, 적과 내통, 기밀 유출, 직무 태만, 항명 등 군사 범죄에 연루된 현역 군인들의 형사 사건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년 대만에서 중국을 위한 간첩 혐의로 기소된 사람은 64명으로, 2022년의 10명보다 크게 증가했다.
러시아와 NATO의 상호 비난
러시아의 NATO 비난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 니콜라이 파트루셰프는 NATO가 러시아의 해저 송유관, 유조선 및 대형 화물선을 공격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NATO가 최근 러시아 상선과 인프라를 겨냥한 *사보타주(비밀 파괴 공작)*에 개입했다고 비난했다. 2024년 말 이후, NATO는 발트해 지역에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발트 센트리 작전(Operation Baltic Sentry)*을 확대했다. 파트루셰프는 NATO가 군사 훈련 중 사보타주 훈련을 하고 있으며, 러시아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감행해 해상 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모스크바는 자국 인프라와 해운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발표했다.
EU와 중앙아시아의 협력 강화
투르크메니스탄과 EU 간 협력 논의
투르크메니스탄의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유럽연합(EU) 국제협력 위원인 요제프 시켈과 회담을 가졌다. 이들은 무역, 교통 회랑, EU-투르크메니스탄 관계 등을 논의했다. 시켈 위원의 이번 방문은 EU-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둔 지역 순방의 일환으로, 이번 회의에서는 운송, 전략광물, 디지털화, 수자원, 에너지, 기후 문제가 주요 의제가 될 예정이다.
터키의 중재 역할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협상 중재 제안
폴란드의 도날트 투스크 총리는 터키 방문 중 터키가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에서 중재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자국이 평화 회담을 위한 장소와 모든 가능한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터키가 여전히 EU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강조했지만, 2016년 이후 가입 협상이 중단된 상태라고 언급했다.
아르헨티나의 반정부 시위 확산
축구팬까지 가세한 시위 격화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연금 삭감에 반대하는 연금 수급자들의 시위가 몇 주째 지속되는 가운데, 축구 팬들까지 합세하면서 반정부 시위가 확대되고 있다. 3월 13일 의회 앞에서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격렬해졌으며, 경찰이 물대포와 최루탄을 사용해 돌을 던지는 시위대를 해산시키면서 충돌이 발생했다. 내무부는 최소 150명이 체포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노조 측은 정부가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시위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경고했다.
북한과 러시아의 경제 협력 강화
두만강 도로교 건설 착수
위성 이미지 분석 결과, 북한과 러시아가 두만강에 도로교 건설을 시작한 것이 확인됐다. 현재 두 나라를 연결하는 철도교는 존재하지만, 이번 도로교 건설은 무역 및 교통 활성화를 위한 첫 번째 도로 연결이 될 전망이다. 이는 북한의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조치인 동시에, 러시아가 동북아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프랑스 극우 지도자의 차드 방문
마린 르펜, 차드 대통령과 회담 예정
프랑스 극우정당 *국민연합(RN)*의 지도자인 마린 르펜이 3월 15일 차드를 방문해 마하마트 이드리스 데비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다. 차드는 지난해 프랑스군 철수를 요구하며 수십 년간 유지되어 온 군사 협력을 중단한 바 있다. 르펜은 2017년에도 당시 대통령이었던 이드리스 데비 이트노(현 대통령의 부친)와 만난 적이 있으며, 차드 정부와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왔다.
이란과 벨라루스의 군사 협력
방산 협력 강화 합의
이란과 벨라루스 국방장관이 테헤란에서 회담을 열고, 지역 안보 문제를 논의한 뒤 방산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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