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political Futures / 2025년 10월 21일자 / **“Daily Memo: US-China Trade, Russian Gas Exports”**
미중 무역: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제로’
중국은 2025년 9월 한 달 동안 미국산 대두(soybean)를 전혀 수입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올해 초 미국이 부과한 고율의 대중(對中) 관세 때문입니다.
불과 1년 전인 2024년 9월에는 중국이 미국에서 170만 톤의 대두를 수입했었습니다.
그 대신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산 대두 수입이 급증했습니다.
전년 대비 브라질산은 29.2%, 아르헨티나산은 91.5% 증가하여
미국산의 공백을 상당 부분 메웠습니다.
러시아의 대중 천연가스 수출 급증
2025년 8월 기준으로 러시아의 중국향 천연가스 공급량은
**46억 3천만 입방미터(bcm)**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수치입니다.
러시아는 이제 중국의 최대 가스 공급국으로,
중국 전체 가스 수입의 32%를 차지합니다.
그 뒤를 투르크메니스탄(26억㎥), 호주(22억㎥)가 잇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러시아산 밀(wheat) 수입액은 9월에 129만 달러로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보리(barley) 등 다른 곡물 수입도 함께 늘어났습니다.
이라크: 미 주도의 대IS 연합군 일부 잔류
이라크 총리 무함마드 시아 알수다니(Mohammed Shia al-Sudani)는
미국이 주도하는 대(對) 이슬람국가(IS) 연합군이
이라크의 아인 알아사드(Ayn al-Asad) 공군기지에 계속 주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합의에 따라 250~300명의 미군 자문단이 남아
이라크-시리아 국경의 대IS 작전을 관리·감독하며
시리아의 알탄프(al-Tanf) 기지와 협력하게 됩니다.
총리는 “임무 이양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현지 보안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 터키군의 가자 주둔 반대
이스라엘 하욤(Israel Hayom)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는
가자지구에 터키군을 파견하는 계획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은 미국이 제안한 국제 안정화군(peacekeeping force) 구상에 포함된 것으로,
터키가 참여국 중 하나가 되는 안이었습니다.
네타냐후는 또한 터키 기업의 가자 재건사업 참여에도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자국 기업의 참여를 강하게 원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이스라엘-미국 간 협의는 계속 진행 중입니다.
한편 네타냐후는 예루살렘에서 **이집트 정보국장 하산 라샤드(Hassan Rashad)**와 만나
평화 계획 진전 상황, 이스라엘-이집트 관계, 지역 정세 등을 논의했습니다.
하마스, 가자 통치 위한 ‘기술관료 정부’ 참여
이스라엘 방송사 Kan은 하마스가
향후 가자지구를 통치할 수 있는 기술관료 정부(technocratic government) 구성에
은밀히 참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는 해당 정부 구성원의 절반을 직접 임명했으며,
나머지 절반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가 하마스의 동의를 받아 임명했습니다.
트럼프-앨버니지 첫 회담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월요일
호주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Anthony Albanese)**와 첫 회담을 가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AUKUS 방위 협정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 협정은 향후 20년에 걸쳐 호주가 미국산 핵추진 잠수함을 구매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두 정상은 85억 달러 규모의 핵심 광물(critical minerals) 협력 협정에도 서명했습니다.
이 협정은 광물 채굴 및 가공 분야의 협력 확대를 목표로 합니다.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리 선출
일본 의회는 화요일 자민당(LDP) 대표 다카이치 사나에를
새 총리로 선출했습니다.
그녀는 지난 5년간 네 번째 일본 총리가 됩니다.
한국과 중국은 각각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향후 협력 강화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남캅카스: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평화 시대 개막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일함 알리예프(Ilham Aliyev)**는
양국이 “새로운 평화의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올해 초 워싱턴에서 열린 트럼프 주재 정상회담이
수십 년간 이어진 국경 분쟁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알리예프 대통령은
아르메니아로 향하는 모든 화물 운송 제한을 해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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