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political Futures / 2025년 12월 22일 / Daily Memo: “French Defense Plans, Israeli Warnings”**
프랑스 항모 구형 퇴장, 신형 등장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일요일, 프랑스의 주력 핵추진 항공모함을 교체하는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2001년에 취역한 샤를 드골(Charles de Gaulle) 항공모함은, 길이 약 310미터에 달하며 전투기 약 30대와 승조원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훨씬 더 대형의 핵추진 항공모함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에 주둔 중인 프랑스군을 방문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으며, UAE 대통령과 만나 역내 안정과 국방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스라엘의 대 이란 경고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는 12월 29일로 예정된 플로리다 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에 동의해 달라고 압박할 예정이라고 NBC 뉴스가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이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는 증거를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중동 전역은 물론 해당 지역에 주둔한 미군에게도 위협이 된다는 입장이다.
이스라엘 당국은 또한 지난 6월 미국의 공습 대상이 되었던 이란의 핵시설이 복구되고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Axios는, 이스라엘이 주말 동안 트럼프 행정부에 이란 혁명수비대(IRGC)의 미사일 훈련이 이스라엘 공격을 위한 준비일 수 있다고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군 의심스러운 움직임
런던에 본부를 둔 Iran International에 따르면, 서방 정보기관들은 **이란 혁명수비대 항공우주군(IRGC Aerospace Force)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포착했다.
이 활동에는 드론, 미사일, 방공 부대가 포함되어 있으며, 군사 훈련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그 규모와 범위 때문에 면밀한 감시 대상이 되고 있다.
가자지구 논의
터키 국가정보국(MIT) 국장 이브라힘 칼른은 이스탄불에서 하마스 정치국 관계자들과 회동했다. 이들은 가자 평화 계획의 2단계 이행과,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위한 터키의 인도적 지원을 논의했다.
한편, 카타르·이집트·터키 관리들은 미국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와 함께 마이애미에서 가자지구 관련 회담을 진행했으며, 터키 외무장관은 이를 “유망한(promising) 회담”이라고 평가했다.
터키와 폴란드 방산 계약
터키 방산기업 ASELSAN은 폴란드와 4억 1,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해 전자전 및 대드론(counter-drone) 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은 폴란드가 전자정찰 및 드론 대응 능력 강화에 본격 투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NATO 동부 전선 루마니아 강화
나토(NATO)는 내년 1월, 루마니아에 대규모 물류 허브를 개설해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군사 장비의 조정 및 전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나토 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물류 시설이 된다.
지난주 폴란드 대통령은 자국 공군에서 퇴역 중인 MiG-29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이전하겠다고 확인했다.
캄보디아 대규모 이주 사태
캄보디아와 태국 국경 충돌이 2주 전 재개된 이후, 약 100만 명에 가까운 주민이 피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캄보디아 내무부는 주말 기준 51만 8,000명 이상이 집을 떠났다고 밝혔으며, 태국 당국도 국경 태국 측에서 40만 명 이상이 이주했다고 보고했다.
러시아 인도네시아 무역 협정
러시아 주도의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인도네시아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이 협정에 따라 회원국 간 관세의 80~90%가 철폐될 예정이며, EAEU는 협정 발효 후 3~5년 내 교역 규모가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러시아 에너지 수출
러시아 국영 가스기업 가즈프롬(Gazprom)의 분석가들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으로의 러시아 천연가스 수출량이 2030년까지 두 배 이상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이 가장 큰 증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대형 가스전 다수가 고갈 상태이기 때문이다.
한 러 비공개 접촉
한국 외교부의 고위 관계자가 최근 북한 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모스크바를 비밀 방문해 러시아 당국과 회담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은 9월 유엔 총회 계기 회동을 제외하면, 북한 문제를 놓고 공식적인 논의를 한 정황이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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