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political Futures | 2026년 2월 12일
■ 미국 대 이란 군사적 선택지 검토 중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미국 재무장관은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 국방장관의 지시에 따라 이란을 향해 추가 미군 병력이 배치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협상에 대해 앞서 나가고 싶지는 않지만, 행정부가 “자원을 배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선택지를 검토 중(deploying resources and considering options)”이라고 설명했다.
미 국방부는 또한 **두 번째 항모전단(carrier strike group)**의 중동 배치를 준비하도록 명령했다.
항공모함 USS 조지 H.W. 부시는 이미 해당 지역에 배치된 USS 에이브러햄 링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새로운 항모가 2주 이내에 미 동부 해안에서 출항할 수 있다고 밝혔다.
■ 핵시설 사찰에 개방 의사
마수드 페제시키안(Masoud Pezeshkian) 이란 대통령은 이슬람 혁명 47주년 기념식에서,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군사적 목적을 갖고 있지 않음을 입증하기 위해 핵시설을 사찰에 개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사찰단이 나탄즈(Natanz), 포르도(Fordow), 이스파한(Isfahan) 핵시설 접근 허가를 수개월째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 러시아, OPEC+ 쿼터에 못 미쳐
OPEC+의 2월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의 1월 원유 생산량은 일일 33만 배럴(bpd) 규모로 쿼터에 미달했다.
1월 한 달 동안 러시아의 평균 생산량은 약 920만 배럴/일이었다.
한편, 아바나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미국의 강화된 정책으로 심각한 연료 부족을 겪고 있는 쿠바에 연료를 공급할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미 에너지 장관 베네수엘라 방문
크리스 라이트(Chris Wright) 미국 에너지부 장관이 베네수엘라에 도착했다. 그는 델시 로드리게스(Delcy Rodriguez) 대통령 권한대행 및 석유기업 경영진과 회동할 예정이다.
라이트 장관은 미국이 1월 초 니콜라스 마두로(Nicolas Maduro) 대통령을 체포한 이후, 베네수엘라를 방문한 첫 고위 미국 관리다.
로드리게스 정부는 최근 석유 부문을 민간 투자에 개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이는 국영 석유기업 PDVSA의 독점 체제를 사실상 종료하는 조치다.
■ 미-라틴아메리카 정상회의
트럼프 대통령은 3월 7일 마이애미에서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파라과이 정상들을 초청해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 언론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의는 라틴아메리카에서의 중국 영향력 견제에 초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과 멕시코 정상의 초청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 미군 시리아 알탄프 기지 철수
보도에 따르면 미군은 시리아 내 최대 기지인 알탄프(al-Tanf) 기지를 철수하고 요르단으로 재배치했다.
알탄프 기지는 시리아·요르단·이라크 국경이 만나는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하며,
2014년 설립되어 이슬람국가(IS)에 대한 연합군 작전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해왔다.
■ 북한 후계 구도
한국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Kim Ju Ae)**를 후계자로 공식화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 루마니아에 한화 공장 착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루마니아 남부에 18만㎡ 규모의 장갑차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이는 한화의 첫 유럽 생산시설로,
K9 자주포(K9 Thunder)와 K10 탄약보급차의 조립·시험·정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품 인도는 2027년 초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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