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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세메모

일일 메모: 이란 공격의 여파

Geopolitical Futures / 2026년 3월 2일 / 데일리 메모 “Fallout From the Attack on Iran” 

 


1. 군사적 전개 상황

주말 동안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공습을 개시한 이후, 일련의 급격한 사태 전개가 이어지고 있다.

이란은 월요일까지 걸프 국가들에 대한 공격을 지속했으며,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카타르를 표적으로 삼았다. 테헤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중동 지역 내 미국 자산을 공격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공습으로 이란의 고위 관리 여러 명과 최고지도자 **Ali Khamenei**가 사망했다.

같은 날,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Eyal Zamir 중장은 헤즈볼라가 밤사이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과 드론을 발사한 이후,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에 대해 “공세 작전(offensive campaign)”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작전이 “수일간의 전투”를 수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국방장관 **Israel Katz**은 헤즈볼라 사무총장 **Naim Qassem**이 “제거 대상(marked target for elimination)”이라고 밝혔다.


2. 경제적 파장

경제적 측면에서도 충격이 발생했다.

이란 드론이 사우디 아람코의 라스 타누라(Ras Tanura) 정유소를 타격했다. 이 시설은 중동 최대 규모 중 하나로, 공격 이후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란이 해당 해역을 폐쇄하겠다고 경고한 이후, 토요일부터 **Strait of Hormuz**를 통과하는 석유·가스 및 기타 상품 운송이 중단되었다.

월요일 금융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 여러 지역에서 주가 하락
  • 국제 유가 급등
  • OPEC+ 회원국들, 4월 하루 20만 6천 배럴 증산에 합의

이란의 공격은 UAE에 위치한 Amazon Web Services 소유 데이터센터도 일시적으로 마비시켰다. 물체가 시설을 타격해 화재가 발생했고, 소방 당국이 전력을 차단했다.

터키에서는 이란과의 국경 통과 여객 이동이 전면 중단되었다. 다만,

  • 이란은 자국민의 귀국을 허용
  • 터키 국민 및 제3국 국민은 이란에서 터키 입국 가능

3. 외교적 반응

이란 외무장관 **Abbas Araghchi**는 터키 외무장관 **Hakan Fidan**과 통화했다. 아라그치는 최근 상황을 설명했고, 피단은 하메네이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아라그치는 이라크 및 아르메니아 외무장관과도 통화했다.

한편,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UAE·사우디·카타르·바레인·쿠웨이트 지도자들에게 지지와 연대를 표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Ilham Aliyev**도 하메네이 사망과 관련해 이란 대통령과 국민에게 애도를 표했다. 하메네이는 부분적으로 아제르바이잔 혈통이었다.


4. 유럽의 입장

영국 외무장관 **Yvette Cooper**는 “이란 공습 참여는 영국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대통령 **Donald Trump**가 영국 총리 **Keir Starmer**가 미군의 영국 기지 사용을 초기에는 거부한 데 대해 “매우 실망했다”고 말한 이후 나온 발언이다.

이후 스타머는 입장을 일부 수정해, 인도양의 Diego Garcia 기지에 대해 “특정하고 제한된 방어 목적”에 한해 미국의 접근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 외무장관 **Jean-Noel Barrot**은 필요 시 걸프 국가들과 요르단 방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독일 외무장관은 이란 공습에 참여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5. 러시아와 중국

러시아와 중국 외무장관은 일요일 통화에서 상황을 논의했다. 중국 측은 이란과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공격을 감행한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 대통령 **Vladimir Putin**은 UAE 대통령 **Mohammed bin Zayed Al Nahyan**과 통화했다. 양측은 이란의 UAE 및 기타 아랍국가 공격과 주요 안보 사안을 논의했다.

푸틴은 카타르 지도자와도 통화했다.


6. 미국 내 여론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 미국인의 27%만이 이란 공습 지지
  • 43%는 반대
  • 29%는 미정

응답자의 약 절반은 트럼프 대통령이 해외에서 미국 이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군사력을 너무 쉽게 사용한다고 생각했다.


7. 정보 관련 논란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의회 비공개 브리핑에서 이란이 먼저 미군을 공격할 계획이라는 정보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 고위 인사들이 “이란의 선제 공격 가능성”을 공습 결정 배경 중 하나로 제시했던 것과 배치된다.


8. 북한의 러시아 지원

한국 국방정보기관에 따르면 북한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기 위해 약 33,000개의 군수물자 컨테이너를 러시아에 보냈다. 이는 지난해 7월 추정치(28,000개)보다 증가한 수치다.


20260302_daily-memo-fallout-from-the-attack-on-iran-geopoliticalfutures-com.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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