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political Futures | 2026년 3월 9일
1. 후계자 결정: 모즈타바 하메네이 선출
이란의 최고지도자였던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아들 **모즈타바 하메네이(Mojtaba Khamenei)**가 이란의 **전문가회의(Council of Experts)**에 의해 차기 최고지도자로 선출되었다.
그러나 비판자들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전문가회의에 압력을 행사했으며, 선출 과정이 투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부 위원들은 권력이 세습 형태로 이전되는 것에 반대했다고 전했다. 이는 이란 신정체제의 전통과도 맞지 않는다는 이유였다.
한 위원은 국영 TV 인터뷰에서 투표에 필요한 정족수는 충족되었지만 일부 위원들은 회의에 초청조차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2. 아제르바이잔–이란 긴장
아제르바이잔은 **나흐치반 자치공화국(Nakhchivan Autonomous Republic)**에서 발생한 드론 공격 이후 3월 5일부터 중단됐던 이란 국경 화물 운송을 다시 재개했다.
이 공격의 배후로 이란이 지목되었지만,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알리 라리자니는 해당 사건이 이스라엘의 공작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이스라엘이 아제르바이잔을 대이란 전쟁에 끌어들이기 위해 도발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란 대통령은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인도적 지원 제공 약속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란이 드론 공격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며 조사를 약속했다.
3. 터키의 방어 대응
터키 국방부에 따르면 이란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 1기가 터키 영공에서 격추됐다.
앙카라는 자국 영토와 영공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터키는 분단된 키프로스 섬 북부의 터키계 키프로스 지역에
- F-16 전투기 6대
- 방공 시스템
을 배치했다.
앞서 **이란 드론이 키프로스의 영국 공군기지 아크로티리(Akrotiri)**를 공격한 이후, 유럽 국가들도 이 섬에 군사 증강 병력을 보낸 바 있다.
4. 튀르크 국가들의 공동 경고
튀르크 국가기구(Organization of Turkic States) 외교장관들이 이스탄불에서 비공식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후 터키 외무장관 하칸 피단은 기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밝혔다.
- 회원국: 터키,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그리고 일부 옵서버 국가)
- 이들 국가는 제3국에 대한 공격을 규탄
- 전쟁이 확대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피단 장관은 회원국 중 하나가 공격받을 경우 이는 모든 회원국에게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스라엘을 비판하며, 이스라엘이 지역의 갈등과 내전을 부추겨 불안정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5. 미·이스라엘의 지상작전 검토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을 확보하기 위해 특수부대를 투입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익명의 소식통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능한 옵션은 다음과 같다.
- 고농축 우라늄을 외부로 반출
- 전문가를 투입해 우라늄 농도를 희석
또한 미국은 **페르시아만의 카르그 섬(Kharg Island)**을 점령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섬은 이란 원유 수출의 약 90%가 통과하는 핵심 수출 거점이다.
6. 일본의 대함 미사일 배치
일본 육상자위대는 개량형 Type-12 해안 대함 미사일 시스템의 발사대와 장비를 **일본 남서부 구마모토 지역의 겐군 기지(Camp Kengun)**로 이동시켰다.
일본 방위성은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 개량형 지대함 미사일 시스템은
2026년 3월 일본 본토에 처음 배치 - 이 무기는 일본의 **반격 능력(counteroffensive capabilities)**의 핵심 요소가 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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