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5일
충돌 경로. 이스라엘과 터키가 시리아에서 직접적인 충돌로 나아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스라엘 뉴스 사이트 Walla에 따르면, 새로운 시리아 정부는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협상 중이며, 시리아 팔미라(Palmyra) 인근 지역을 터키군에 양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가로, 시리아는 터키로부터 경제적, 군사적, 정치적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터키군이 홈스(Homs) 동쪽에 주둔하게 되면 남부 시리아로의 접근이 가능해지며, 이는 이스라엘과의 충돌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경고. 한편,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군사 행동을 공개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모스크바 주재 대사 대행은 러시아 TASS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이란과의 관계를 활용해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중단시키도록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국의 제재 대응 법안 강화
중국이 외국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한 법적 수단을 강화했다. 베이징은 *반외국 제재법(Anti-Foreign Sanctions Law)*에 따른 새로운 규정을 시행했으며,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은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됐다.
- 조사 및 블랙리스트 지정
- 보복 조치(비자 금지, 자산 동결, 무역 및 데이터 이전 제한)
이 조치는 중국의 주권과 발전을 침해하거나 내정에 간섭한 것으로 간주되는 개인, 조직, 국가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해당 규정은 국무원의 승인을 받아 즉시 발효되었다.
우크라이나의 전쟁 지속 의지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82%의 우크라이나인들은 미국이 모든 지원을 중단하더라도 러시아와의 전쟁을 계속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미국의 지원은 3월 초에 일시 중단되었다가 이후 복구되었다. 반면, 응답자의 8%만이 유럽의 지원을 받으며 싸우기보다는 러시아의 조건을 받아들이는 것이 낫다고 답했다. 해당 조사는 *키이우 국제사회학연구소(Kiev International Institute of Sociology)*에서 실시했다.
일본, 센카쿠 열도 인근 중국 활동 증가에 우려
일본의 이와야 다케시(Takeshi Iwaya) 외무대신은 중국 선박이 센카쿠 열도 인근에서 장기간 머물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일본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중국 선박은 일본 영해 내에서 92시간 이상 머물렀으며, 이는 일본이 2012년 센카쿠 열도를 국유화한 이후 최장 기록이다.
러시아의 아프리카 영향력 확대
러시아 크렘린의 중동·아프리카 특사는 콩고 공화국의 특사와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강화를 논의했다. 며칠 전, 러시아 정부는 국회(국가두마)에 러시아-콩고 합작 석유 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 관련 협정 비준안을 제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퐁트 누아르(Pointe Noire) - 루테테(Lutete) - 말루코(Maluko) - 트레쇼(Tresho) 석유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것으로, 러시아가 90%의 지분을 갖게 된다.
프랑스와 중앙아시아 협력
키르기스스탄과 프랑스가 파리에서 정치 회담을 열어 에너지, 농업, 디지털 기술 분야의 경제 협력과 프랑스의 투자 기회를 논의했다.
프랑스는 또한 우라늄 운송 계약과도 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우즈베키스탄 국영 기업 Navoiuran은 카자흐스탄 기업을 통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항을 경유해 프랑스로 우라늄 농축물(concentrate)을 수송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대가로 900만 유로(약 97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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