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4일
한편, 후티 지도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에 전쟁 확전을 경고
By: Geopolitical Futures
가자지구 난민 문제
휴전 협상이 지연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전략을 수정하여 인도적 지원 통제를 강화하고, 민간인을 안전지대로 대피시키며, 하마스가 장악한 지역을 봉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_워싱턴 포스트_에 따르면, 이스라엘 지도부는 보다 적극적인 군사 전략을 고려하고 있다.
한편, 이스라엘 정부는 가자지구 내 팔레스타인인의 자발적 이주를 지원하는 기구 설립을 승인했다. 이 기구는 국방부 장관인 이스라엘 카츠(Israel Katz) 산하에 있으며, 주민들의 제3국 이주를 위한 심사, 승인 경로 조정 및 교통 수단 마련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 계획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150만 명의 팔레스타인 난민 재정착 구상과도 맞물려 있다.
미국은 UAE의 중재를 통해 이집트가 50만~70만 명의 가자지구 난민을 수용하도록 여러 십억 달러 규모의 재정 지원을 제안했다고 알아라비 알아자디드(Al Araby Al-Jadeed)가 이집트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아브라함 협정 확대
미국은 아랍 국가들과 이스라엘 간의 양자 협정을 의미하는 ‘아브라함 협정(Abraham Accords)’에 새롭게 참여할 국가들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중동특사 스티브 위트코프(Steve Witkoff)는 협정 확대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해결 여부에 달려 있으며,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 간 정상화의 필수 조건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레바논과 시리아가 이스라엘과 관계를 정상화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걸프 국가들이 안정적 지역 질서를 구축하는 연합을 형성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하마스 간 간접 대화
위트코프 특사는 미국이 하마스와 간접적으로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하마스 대변인 압둘 라티프 알카누아(Abd al-Latif al-Qanua)는 하마스가 미국이 제안한 가자지구 분쟁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가자지구 통치와 관련해 다양한 방식의 거버넌스를 수용할 수 있지만 하마스의 직접적인 참여가 필수적이지는 않다고 말했다.
후티 반군의 경고
예멘 후티 반군의 국방장관 모하메드 알아티피(Mohamed al-Atifi)는 사우디아라비아와 UAE를 상대로 전쟁을 확전할 가능성을 경고하며, 분쟁이 글로벌 차원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후티 반군이 예멘 국경을 넘어 전쟁을 확대하고, 걸프 지역의 핵심 인프라(에너지 및 수자원 시설 등)를 공격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한편, 이란은 후티 반군에게 긴장 완화와 미국과의 협상 가능성을 모색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 드론 배치
터키는 소말리아에 바이락타르 아킨지(Bayraktar Akinci) 드론을 배치해 대테러 작전을 지원하고 있다. 이 조치는 앙카라와 모가디슈 간 전략적 협력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에 대해 미국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미국은 터키 드론이 소말리아 국방 전략에 통합될 경우, 분쟁 양상을 변화시키고 지역 내 경쟁을 격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이라크 정보 당국에 따르면, 소말리아 내 이슬람국가(IS) 지도자였던 압둘카디르 무민(Abdulqadir Mumin)이 IS의 새로운 최고 지도자로 임명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경제 개방 정책
중국 총리 리창(Li Qiang)은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발전 포럼(China Development Forum)’에서 외국 기업들을 중국 경제에 더욱 통합시키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그는 필요할 경우 경제 안정을 위한 정책을 도입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중국 부총리 허리펑(He Lifeng)은 애플, 화이자, 마스터카드, 코닝 등의 기업 대표들과 만나 중국 경제, 미중 무역 및 투자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일본의 지휘 체계 개편
일본은 육해공군을 통합 지휘하는 ‘통합작전사령부(Joint Operations Command)’를 출범시켰다. 총 240명의 인력으로 구성된 이 사령부는 합동 작전을 지휘하며, 기존 합동참모본부장의 업무를 경감시켜 국방부 장관에 대한 자문 역할에 집중하도록 할 예정이다.
위기 상황에서는 통합작전사령관이 병력 배치 및 작전 수행에 대한 확대된 권한을 가지며, 우주 및 사이버전과 같은 다영역 작전을 지휘할 수 있다.
'세계정세메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데일리 메모: 이스라엘, 터키 및 이란과 충돌 가능성 (0) | 2025.03.26 |
|---|---|
| 이스라엘의 소수 민족 연합 전략 (0) | 2025.03.25 |
| 새로운 아시아 블록이 형성될 것인가? (2) | 2025.03.24 |
| 유럽의 군비 지출 급증이 무기 시장을 뒤흔들다 (0) | 2025.03.23 |
| 데일리 메모: 우크라이나 지원 지연, 미국과의 협상에 대한 이란의 반응 (0) | 2025.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