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4일 By: Geopolitical Futures
가즈프롬의 터키 철수
블룸버그에 따르면, 러시아의 가즈프롬은 터키를 유럽으로 가는 천연가스 공급의 허브로 사용하는 계획을 보류했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러시아산 가스가 유럽 시장으로 재진입할 수 있는 수단으로 여겨졌지만, 블룸버그는 가즈프롬이 이 계획을 더 이상 실현 가능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터키의 한정된 수출 여유분, 가즈프롬과의 공동 가스 판매를 꺼리는 앙카라의 입장, 그리고 2027년 말까지 러시아 가스 수입을 금지하자는 EU의 제안 등을 꼽았습니다. 그러나 폴리티코 보도에 따르면, EU 내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LNG)의 최대 수입국인 프랑스와 벨기에는 경제적·법적 파급 효과에 대한 보장이 없다는 이유로 EU의 수입 금지안에 여전히 반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란의 핵 합의 제안
Axios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자국 내에 위치한 지역 우라늄 농축 컨소시엄 설립을 조건으로 미국과의 핵 합의를 체결할 용의가 있다고 합니다. 미국은 이란의 우라늄 농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두 나라 간의 6차 협상이 이번 주말 중동에서 열릴 수 있다고도 전해졌습니다.
러시아와 북한
러시아 안전보장이사회 서기 세르게이 쇼이구는 수요일에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담할 예정입니다. 쇼이구는 이번 회담에서 양국 간 합의 이행과 우크라이나 사태를 포함한 국제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쇼이구의 마지막 방북은 올해 3월이었습니다.
헝가리 방문
보스니아 내 세르비아계 중심 지역인 스릅스카 공화국(Republika Srpska)의 대통령 밀로라드 도디크는 헝가리를 방문해 오르반 빅토르 총리와 에너지·농업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도디크는 헝가리를 스릅스카 공화국의 “자연스러운 동맹국”으로 묘사하며, 상호 존중과 이해를 보여주는 파트너와 경제적 유대 강화를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지원회의 미 국방장관 불참
AP통신에 따르면, 피트 헥세스 미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조율하는 미국 주도의 국제 연락 그룹 회의에 불참할 예정입니다. 이 그룹이 창설된 3년 전 이후, 미 국방장관이 이 회의에 불참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50개 이상의 국방장관들이 참석하며, 미국 측은 매튜 휘태커 주나토 미국 대사가 대표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의 우크라이나 드론 지원
한편, 영국은 수요일에 우크라이나에 2026년 4월까지 10만 대의 드론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난해 영국이 공급한 드론은 1만 대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큰 증가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3억 5천만 파운드(약 4억 7,400만 달러)가 소요될 예정이며, 영국의 올해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예산인 45억 파운드의 일부로 진행됩니다.
이라크의 핵 계획
New Arab 보도에 따르면, 이라크는 중국과 협력해 자국 최초의 핵 훈련용 원자로 건설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는 지난 주말, 이라크 원자력위원회 위원장이 바그다드 인근의 3개 폐기된 핵 시설이 방사성 잔여물이 없다고 선언한 이후에 나온 발표입니다. 위원장은 또한 바그다드가 중국 원자력청과 연구·학술 목적으로 사용될 원자로 건설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나토 군사훈련 반응
러시아 외무차관 알렉산드르 그루슈코는 발트해에서 진행되는 나토의 향후 군사훈련이 러시아와의 군사적 충돌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 훈련이 “극도로 도발적”이며, 참가 규모·구성·임무가 “상대적인 적국과의 전투 준비”를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16개 나토 회원국에서 40척의 함정, 25대의 항공기, 9,000명의 병력이 참여하며, 6월 3일 시작되었습니다.
한국 새로운 출발
한국의 새로 선출된 대통령 이재명은 수요일에 취임식을 갖고,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난해 12월 계엄령 선포로 탄핵된 전임 대통령으로 인한 정치 위기 이후의 국가 통합을 다짐했습니다.
주중미국대사관 새 대표
중국 외교부장 왕이는 화요일에 베이징에서 새로 부임한 데이비드 퍼듀 주중 미국 대사와 만났습니다. 왕 부장은 양국이 관계를 재설정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촉구했고, 퍼듀 대사는 중국 측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건설적 교류를 지지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란과 헤즈볼라
이란 외교장관 아바스 아락치는 베이루트에서 나임 카셈 헤즈볼라 사무총장과 회담을 갖고 가자지구를 중심으로 한 역내 정세를 논의했습니다. 아락치는 레바논에 대한 경제적·정치적 지원 의사를 재확인했습니다.
중-일 경제 협력
중국 국무원총리 리창은 화요일에 베이징에서 일본국제무역촉진협회 대표단을 만나, 일본과의 경제·무역 협력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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