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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세메모

데일리 메모: 이스라엘-시리아 회담, 미국의 중재

2025년 6월 30일자 Daily Memo


다마스쿠스는 임시 정부에 대한 이스라엘의 승인 획득을 노리는 듯하다.

By: Geopolitical Futures


평화 협정

이스라엘과 시리아가 올해 말까지 평화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협정에 따라 이스라엘은 2024년 12월 이후 시리아 영토에 주둔 중인 모든 군대를 단계적으로 철수할 예정이다. 철수 대상에는 헤르몬산 정상 지역도 포함된다. 아흐메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은 최근 다마스쿠스가 남부 지역의 이스라엘 침공을 끝내기 위해 외교 채널을 가동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아샤르크 알아우사트(Asharq Al-Awsat)』는 이번 회담이 영구적 평화협정보다는 아브라함 협정(Abraham Accords) 방식의 정상화 합의로 이어질 수 있는 틀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른 보도에 따르면, 시리아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점령된 골란 고원의 반환을 이스라엘에 요구하지 않고 있으며, 알-샤라가 이끄는 새 정부에 대한 이스라엘의 승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가자지구 진전

미국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Steve Witkoff)가 며칠 내로 가자지구 휴전 협상 타결을 위해 이집트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레바논 일간지 『알-아크바르(Al-Akhbar)』는 이집트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방문이 합의 도출에 결정적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이미 협상이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전했다.


미·중 관계(연말 트럼프 대통령 방중 계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말 주요 미국 기업인들을 대동하고 중국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주 양국 간 무역 긴장 완화를 위한 양자 합의 발표에 이은 것이다. 한편, 미 육군 태평양사령관은 중국이 전례 없는 군사 기술과 역량을 개발 중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 원자력 투자 제재 해제

헝가리 외무장관에 따르면 미국은 헝가리 팍스(Paks) 원자력 발전소 확장에 대한 러시아 투자에 걸었던 제재를 해제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러시아 국책은행인 가즈프롬은행(Gazprombank)에 제재를 가해 러시아 원자력공사 로사톰(Rosatom)이 주도하는 확장 프로젝트를 사실상 “불가능”하게 만든 바 있다.


세르비아 시위

수천 명의 시위대가 조기 총선을 요구하며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수도의 도로를 봉쇄해 교통과 상업 활동을 마비시켰다. 이번 집회는 세르비아 노비사드(Novi Sad) 시의 열차역 지붕 붕괴로 인한 대규모 인명 피해에 대한 분노가 정부의 만연한 부패로 향하며 더욱 커진 것이다.


아제르바이잔과 러시아 균열

아제르바이잔은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Yekaterinburg)에서 러시아 경찰의 아제르바이잔인 폭력 사건에 대한 항의로 러시아 국영·민간 기관이 계획한 모든 문화 행사를 취소했다. 지난주 러시아 도시에서 아제르바이잔계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단속에서 2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중국 자본 개입

우크라이나 외국정보국에 따르면 러시아는 케르치(Kerch) 항만 건설과 크림반도 내 군사기지 인프라 확장을 위해 1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러시아 당국은 이미 중국 국영건축공사(China State Construction Engineering Corp.)를 포함한 중국 투자자들과 자금 지원에 대해 예비 합의를 마친 상태다.


터키의 중재

터키 국가정보원장은 하마스(Hamas) 대표단과 만나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해결과 인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팔레스타인 내부 화해 노력도 협의했다.


중·일 무역

중국은 일요일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 금지를 해제했다. 이 금지는 2023년 후쿠시마 원전의 처리수 방류를 이유로 도입된 것이었다. 중국 당국은 방류된 처리수를 장기적으로 국제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이상 없음”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양국 관계가 개선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벨라루스 국경 경비

벨라루스는 남부 국경 지역의 안보를 강화하고 있다. 벨라루스 국경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새로운 부대, 군사 도시, 국경 초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국경 지역 상황이 “긴장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무인 항공기와 대(對)드론 시스템 개발도 진행 중이다.


러시아 함대 태평양 훈련

러시아 태평양함대는 월요일 태평양, 일본해, 오호츠크해에서 훈련을 마쳤다. 10일간의 훈련에는 최대 40척의 함정과 지원선박, 30대 이상의 항공기·헬리콥터, 그리고 5,000명 이상의 군인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이란

사우디 국방장관은 이란군 참모총장과 전화 통화를 갖고 방위 협력과 최근 역내 정세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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