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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세메모

데일리 메모: 미·중 무역, 러시아 금속 산업 동향

워싱턴과 베이징, 추가 관세 대신 협상 연장 선택

미·중 추가 관세 90일 연장

미국과 중국은 장기 협상을 위해 추가 관세 면제를 90일 더 연장하기로 월요일 발표했습니다. 원래 화요일부터 발효될 예정이었던 조치에 따라, 미국의 중국산 제품 관세는 145%까지, 중국의 대미 관세는 125%까지 오를 예정이었습니다. 현재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 관세율은 30%, 중국의 대미 수입품 관세율은 10% 수준입니다.


러시아, 희토류 금속 생산 확대 계획

러시아는 수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국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희토류 금속 생산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산업통상부는 2030년까지 리튬, 텅스텐, 몰리브덴, 나이오븀, 지르코늄 등 고톤급 금속의 연간 생산량을 5만 톤 이상으로 늘리고, 탄탈륨, 베릴륨, 게르마늄, 갈륨 등 저톤급 금속은 연간 최대 80톤까지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해당 부문의 연간 매출을 현재 290억 루블(약 12억 달러)에서 1,000억 루블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유럽 방산 공장, 전례 없는 확장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의 방산 공장 확장 속도가 이전보다 3배 빨라졌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위성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37개 방산 기업이 소유한 약 150개 시설에서 2022년 이후 700만㎡ 이상의 신규 생산 공간이 건설됐습니다. 가장 큰 확장은 독일 라인메탈사와 헝가리 국영 방산업체 N7 홀딩이 공동으로 추진한 헝가리 서부의 탄약 및 생산 시설이었습니다.


시리아, 러시아 남부 순찰 재개 관심

시리아 정부는 아사드 정권 붕괴 이후 중단됐던 러시아의 남부 지역 순찰 재개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마스쿠스는 이 순찰이 해당 지역에서의 이스라엘 군사 활동을 제한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러시아 코메르상트 통신은 시리아 외무장관 아사드 알샤이바니가 지난달 말 크렘린을 방문한 며칠 뒤, 러시아가 이미 북동부 카미슐리 인근에서 순찰을 재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군 수뇌부 인사 갈등

이스라엘 국방장관 이스라엘 카츠는 참모총장 에얄 자미르 중장이 국방장관과 사전 협의 없이 군 수뇌부 인사 개편 논의를 진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는 언론에 새 임명자 명단이 유출된 직후 벌어진 일입니다. 카츠 장관은 인사안을 승인하지 않기로 했으며, 지난주 자미르 중장은 가자시티 점령 계획의 세부 내용에 대해 안보 내각과 충돌한 바 있습니다.


호주, 파푸아뉴기니 해군기지 대규모 개보수

화요일 파푸아뉴기니 롬브룸 해군기지가 대규모 개보수 후 공식 개장했습니다. 호주 국방장관 리처드 말레스가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호주는 당초 예상의 세 배에 가까운 약 5억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호주 해군은 9월 서명 예정인 국방 협정에 따라 양국이 서로의 군사시설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면 해당 기지를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한-베트남 정상회담 성과

월요일 서울에서 열린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똬 럼 베트남 국가주석은 2030년까지 양국 교역 규모를 1,500억 달러로 확대하고, 원전 및 고속철도 등 인프라 프로젝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어 화요일 양국 비즈니스 포럼에서 에너지, 조선, 인공지능, 첨단 소재, 드론 분야에서 주요 국영기업 간 38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됐습니다.


튀르키예, 키르기스스탄 수력발전 대규모 투자

튀르키예의 오르타 아시야 야티름 홀딩이 키르기스스탄 정부와 63억 달러 규모의 6개 수력발전소 건설·운영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발전소들은 두 개의 강과 유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미-아르메니아 연합군사훈련 개시

화요일 아르메니아에서 미-아르메니아 연합군사훈련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훈련은 국제 평화유지 임무에서의 협력 연습과 관리·전술 통신 분야의 모범 사례 공유를 목표로 합니다.

 

20250812_daily-memo-us-china-trade-russian-metals-geopoliticalfutures-com.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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