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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세메모

일일 메모: 독일 여론조사와 우크라이나 회의론

2025년 8월 13일자 Geopolitical Futures의 기사


독일 여론조사 – 집권 연정 지지율 하락

새 여론조사에 따르면 독일 집권 연정에 대한 지지율이 사상 최저인 37%로 떨어졌습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Friedrich Merz)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연합(CDU)은 24% 지지를 얻었는데, 이는 전달 대비 3%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연정 파트너인 사회민주당(SPD)은 13%를 유지했습니다. 반면 극우 성향의 ‘독일을 위한 대안’(AfD)은 26%의 지지를 얻어 현재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정당으로 나타났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시각 – 공중 휴전 가능성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의 핵심 보좌관 미하일로 포돌랴크(Mykhailo Podolyak)는 최근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보다 광범위한 평화 합의의 첫 단계로 ‘공중 휴전’에 합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는 러시아가 이러한 휴전에 동의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공중전력과 드론이 모스크바의 전쟁 전략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포돌랴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예정된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하며, 전쟁 종식을 위해서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참여하는 3자 회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라크 – 시리아·레바논 경유 석유 수출 검토

이라크는 시리아와 레바논을 경유해 송유관으로 석유를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라크 석유장관은 화요일 바그다드를 방문한 시리아 에너지 장관과 이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이라크는 키르쿠크에서 시리아 지중해 연안 도시 바니야스로 이어지는 비활성 송유관을 재가동해 남부 항구 의존도를 줄이려 하고 있으며, 시리아는 10년 넘게 이어진 전쟁 이후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제안 – 이스라엘 국경 순찰 복원

이스라엘 채널 11 보도에 따르면, 시리아-이스라엘 국경에서 러시아 순찰을 재개하자는 계획은 시리아가 아니라 러시아 측이 먼저 제안한 것입니다. 앞서 러시아 일간 코메르상트는 시리아 외무장관이 모스크바 방문 중 순찰 재개를 문의했다고 보도했으나, 실제로는 러시아 측이 영향력 회복을 위해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다마스쿠스는 이를 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아사드 정권이 붕괴하면서 러시아가 잃었던 영향력을 되찾으려는 시도로 풀이됩니다.


중국의 보복 – 리투아니아 은행 제재

유럽연합(EU)이 러시아 제재 목록에 중국계 은행 2곳을 포함시키자, 중국은 이에 대응해 EU 기반 은행 2곳에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내 개인 및 기관은 리투아니아의 UAB 우르보 은행(Urbo Bankas)과 AB 마노 은행(Mano Bankas) 관련 거래가 금지됩니다. 중국과 리투아니아의 관계는 2021년 대만이 빌뉴스에 비공식 외교대표부를 개설한 이후 악화된 상태입니다.


중국의 내수 진작 – 소비자 대출 이자 보조

중국 재정부는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소비자 대출의 이자 일부를 정부가 보조하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정책은 기업과 개인의 대출에 대해 연 1%포인트의 이자 보조를 제공하며, 외부 투자나 수출이 아닌 내수 소비 확대를 통해 경제 성장을 도모하려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인도-중앙아시아 협력 강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전화 통화에서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논의했습니다. 올해 초부터 양국의 무역 규모는 60%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약 40개의 합작 투자 및 프로젝트가 설립되었습니다.


영국-중앙아시아 – 안보 협력 합의

타지키스탄 검찰총장실과 영국 중앙아시아 대테러 네트워크가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초국가적 범죄, 국제 테러, 종교 및 정치적 극단주의 대응을 위한 협력을 포함합니다.

 

20250813_daily-memo-german-polls-ukrainian-skepticism-geopoliticalfutures-com.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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