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Geopolitical Futures — 2025년 8월 15일
러시아의 아프리카 발자취
러시아는 사헬 국가 연합(Alliance of Sahel States: 부르키나파소, 말리, 니제르)과 첫 번째 국방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러시아의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국방장관은 세 나라의 군사정권 지도부와 회담을 가졌으며, 이는 모스크바가 아프리카 전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 속에서 이루어졌다. 회담 이후, 국방 장관들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필리핀 방어 강화
필리핀 주미 대사는 미국이 필리핀에 추가 미사일 발사대를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해 합동 전투 훈련의 일환으로 필리핀 북부에 타이폰(Typhon) 중거리 미사일 체계와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배치했는데, 이는 베이징의 반발을 샀다. 대사에 따르면, 현재 워싱턴과 마닐라는 남중국해와 외곽 지역을 마주한 필리핀 해안에 더 많은 대함 미사일 체계를 배치하는 문제를 협의하고 있으며, 이는 억지력을 강화하려는 조치다.
모스크바의 승인
러시아 알렉세이 오베르축 부총리는 모스크바가 아르메니아의 새로운 교통 회랑 계획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해당 회랑은 아제르바이잔과 나히체반을 아르메니아 영토를 통해 연결하는 경로로, 미국이 임대 및 관리할 예정이다. 이 노선은 지난주 워싱턴에서 체결된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평화협정의 일환이다.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미국의 개입에 불만을 품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오베르축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번 사안에서 아르메니아를 지지한다.
베이징의 경고
중국은 자국의 수출 제한 조치로 인해 해외 기업들이 희토류를 비축할 가능성을 우려하며, 외국 기업들에게 재고를 쌓아두지 말라고 권고했다. 베이징은 해외 고객들에게 만약 비축이 이루어진다면 더 많은 제한 조치가 뒤따를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이미 공급 부족을 막기 위해 수출 승인 절차를 제한하기 시작했다.
중국의 중재 역할
중국 왕이 외교부장은 목요일, 지역 외교장관 회담의 계기 행사로 캄보디아와 태국 외교장관과의 회동을 주재했다. 양국은 7월 말 국경 유혈 충돌을 끝내기 위해 휴전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왕 외교부장은 베이징이 양국의 대화 재개와 상호 신뢰 회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국경 지역의 지뢰 제거 작업에도 기여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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