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2일 Geopolitical Futures
대만 국방비 증액
대만 총리 조정태에 따르면, 대만 정부의 내년도 국방 예산안은 310억 달러(국내총생산의 3.32%)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2025년 대비 23% 증가한 규모다. 예산의 약 17%는 미국으로부터의 무기 구매를 포함한 군사 투자에 배정될 예정이다.
전쟁 대비 태세 – 아제르바이잔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일함 알리예프는 “우리나라는 언제든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몇 년간 군사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의 칼바자르 시에서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2020년 전쟁 이후 아제르바이잔은 특수부대 병력을 수천 명 늘리고, 최신 드론과 포병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신형 전투기 계약도 체결했다.
외교 활동 확대 – 아제르바이잔
아제르바이잔 국방부 관계자들은 바쿠에서 나토 대표단과 만나 국방 협력을 논의했다. 한편, 아제르바이잔 부총리는 러시아 부총리 알렉세이 오베르추크와 경제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갈등의 여지 – 러시아와 아르메니아
오베르추크는 이번 주 예레반에서 아르메니아 총리 니콜 파시냔과도 만났다. 아르메니아 언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워싱턴에서 체결된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평화 협정에 대해 “불쾌한 대화”를 나눴다. 이 협정에는 아르메니아 영토를 통한 통로 건설 조항이 포함되어 있는데, 러시아는 이것이 아르메니아가 회원국인 러시아 주도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의 세관 규정을 위반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동원령
베네수엘라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는 이번 주말부터 전국적 병력 모집을 시작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불과 며칠 전 450만 명 규모의 민병대 배치를 발표한 데 이어 나온 조치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 정부가 마약 카르텔 억제를 위해 남카리브해에 군함을 배치했다는 보도 이후 이뤄졌다. 또한 미국은 마두로 체포로 이어지는 정보를 제공하는 자금 보상액을 최근 두 배로 늘렸다.
제한적 협정 – 이스라엘과 시리아
Independent Arabia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시리아가 미국의 중재 아래 9월 25일 안보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시리아 대통령 아흐마드 알샤라아는 그 전날 유엔 총회에서 연설할 계획이다. 다만 이 협정은 전면적 평화 조약이 아니며, 긴장 완화를 위한 제한적 안보 조치들만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
카자흐스탄 석탄 수송 증가
올해 1~7월 동안 러시아 영토를 통한 카자흐스탄 석탄 수송량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특히 흑해 타만 항으로의 수송량은 2024년 대비 거의 두 배로 늘어났다. 이는 러시아의 석탄 수출 감소 속에서 나타난 흐름이다.
이라크 쿠르디스탄의 충돌
목요일, 이라크 쿠르디스탄에서 보안군과 야권 지도자 라후르 셰이크 장기의 지지자들 간 충돌이 발생했다. 지역 법원이 장기에 대해 공공 질서 교란 혐의로 체포 영장을 발부한 직후 발생한 사건이다. 그는 이후 체포되었지만 혐의를 부인하며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본과 아프리카 협력
일본 총리 이시바 시게루는 ‘도쿄 아프리카 개발 회의’에서 아프리카 투자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약 50개 아프리카 국가 대표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의 공동 성명은 핵심 광물 개발과 관련해 “공정하고 공평한 파트너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토와 우크라이나 협의
미국, 우크라이나, 유럽의 여러 나토 회원국 국방 수장들이 이번 주 회담을 가졌다. 공식 성명에 따르면, 이들은 “유럽에 지속적인 평화를 가져오기 위한 협상 지원 군사 옵션”을 마련했다.
러시아의 군사 훈련
러시아 국방부는 발트해 함대가 약 1,000명의 병력과 최대 100대의 무기·장비를 동원한 군사 훈련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이번 훈련에서 “전투 상황에서 모든 형태의 지원을 조직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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