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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세메모

일일 메모: 러시아 LNG에 대한 인도의 입장, 아프간 이민자 문제에 대한 브뤼셀의 움직임

저자: Geopolitical Futures 날짜: 2026년 5월 12일


인도, 미국 제재 대상 러시아 LNG 구매 거부

로이터에 따르면 인도는 미국의 제재 대상인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LNG)를 구매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인도 관리들은 4월 30일 파벨 소로킨 러시아 에너지부 차관의 뉴델리 방문 당시 이 결정을 직접 통보했습니다. 이 조치로 인해 원래 인도로 향하던 러시아산 LNG 수송 탱커 최소 한 척이 현재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은 채 싱가포르 해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U, 아프간 이민자 송환 협의 위해 탈레반 브뤼셀 초청 계획

AFP는 유럽위원회 소식통을 인용해, EU가 아프가니스탄으로의 이민자 송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탈레반 대표를 가까운 시일 내 브뤼셀로 초청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유럽 관리들은 이미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을 두 차례 방문한 바 있습니다. 브뤼셀 회담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이란산 석유의 대중 밀수 관여 기업·개인 제재

미국은 이란의 대중국 석유 수송을 지원한 4명의 개인과 9개 기업에 대해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홍콩, 아랍에미리트, 오만에 소재한 이 기업들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유령회사를 통해 중국에 석유를 판매·수송하는 것을 도왔습니다. 제재 대상 개인 3명은 IRGC 석유 부서 소속으로, 터키 기업 골든 글로브(Golden Globe)를 통해 대금 결제를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중앙아시아·남아시아 약 12개국과 6월 합동군사훈련 실시

미국은 6월에 중앙아시아 및 남아시아 약 12개국과 군사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에 따르면, 훈련은 미국 내에서 진행되며 작전 역량 향상, 전투 준비태세 강화, 지역 안보 협력 증진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투르크메니스탄, 미국과의 경제 협력 확대 모색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은 미국-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카운슬 의장과 회동했습니다. 투르크멘 언론에 따르면 회의에서는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사업에 대한 미국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 논의됐습니다. 주요 협력 유망 분야로는 석유·가스, 재생에너지, 운송·통신, 농업, 첨단기술 등이 거론됩니다. 관련하여, 5월 7일에는 미국-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협력협회가 워싱턴에서 첫 번째 포럼을 개최하며 공식 출범했으며, 미국과 투르크메니스탄 기업 50개 이상이 참가했습니다.


타지키스탄, 베이징 방문 중 중국과 80억 달러 규모 협약 체결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의 베이징 방문 기간 동안 타지키스탄은 중국 기업들과 총 80억 달러 규모의 협약 50여 건을 체결했습니다. 라흐몬 대통령은 기업 대표들과의 면담에서 자국의 경제적 잠재력을 강조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타지키스탄 경제에 대한 중국의 투자 누적액은 현재 약 60억 달러에 달합니다.


독일-우크라이나, 방산 협력 심화…드론 10년 협정 논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과의 회동에서 양국이 이미 6개의 공동 방산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한 장관과 10년 기간의 드론 생산 및 협력 협정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아프리카 미래 정상회의, 아프리카에 총 230억 유로 조성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나이로비에서 열린 아프리카 미래 정상회의(Africa Forward Summit)에서 프랑스 기업들이 아프리카 국가들에 140억 유로(약 16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에 따르면 이틀간의 정상회의를 통해 아프리카를 위한 총 230억 유로의 자금이 조성됐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의 초청으로 다음 달 프랑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일본, 5대 핵심 산업 분야 전략 협력 강화 합의

인도와 일본은 월요일 뉴델리에서 열린 안보 협의에서 전략적 산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 관리들은 핵심광물, 반도체, 정보통신기술(인공지능·통신 포함), 청정에너지, 제약 등 5개 핵심 분야에서의 산업·기술 협력 심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라크-이란, 국경 무장세력 차단 합의

이라크와 이란은 바그다드에서 열린 양국 합동 안보위원회 회의에서 국경 지대의 무장 세력 이동을 차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라크 국가안보 보좌관은 테헤란이 이라크 쿠르디스탄 지역 내 이란 무장 세력의 활동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20260512_daily-memo-india-on-russian-lng-brussels-on-afghan-migrants-geopoliticalfutures-com.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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