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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교토 니조성

교토 숙소에서 걸어서 20여분 니조성에 갔습니다 .

 

니조성은 1603년 쇼군 토쿠가와 이에야스가 지었고 3대 쇼군 이에미쯔가 1626년에 완성사켯습니다. 혼마루, 니노마루, 세이류엔(청류원), 전시 수장관이 있습니다. 4각형의 궁 주위에 해자(물웅덩이)가 둘러져 있습니다. 니노마루 어전 중 오오히로마에서 1867년 10월 15대 쇼군 요시노부가 제후들을 모아놓고 다이세이봉환을 발표하고 토쿠가와 막부의 막을 내렸다고 합니다. 일본역사의 중요한 현장입니다.

 

니노마루어전은 목조건물인데 마루를 밟으면 소리가 나게 만들었습니다. 우구이수바리(꾀꼬리마루)라고 하는데 새소리가 나는게 신기합니다. 오래 들어도 그리 귀에 거슬리지 않습니다. 자객의 칩입을 알아내려고 그랬다는군요. 규모가 크고 멋있는 그림들이 벽에 그려져 있습니다. 소나무 그림이 많은데 여백이 있어 운치가 있고 위엄이 있더군요.

 

건물 주위에 정원이 아름답습니다. 예쁘게 꾸며놨습니다. 소나무가 많은데 우리나라와 다른 소나무입니다. 껍질이 우리나라 소나무는 거칠고 두꺼운데 일본 소나무를  그렇지 않습니다. 인공 연못의 중앙에 조그만 섬도 있습니다. 성주위 돌담은 가파름니다. 물도 있고 또 외부에서 오르기 어려운 각도입니다.  시각적으로 멋도 있습니다.  그림, 조각, 건축물 등이 많아 모모야마시대의 문화를 한눈에 몰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1994년에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천천이 여유있게 즐기면 더 좋은 곳입니다.    

            08.10.2          행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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