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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세메모

유럽의 군비 지출 급증이 무기 시장을 뒤흔들다

미국의 우선순위 변화와 예측 불가능성이 다극적 방산 시장을 형성 중
By: Geopolitical Futures

글로벌 무기 시장의 변화

러시아의 군사적 공격과 미국의 신뢰성에 대한 의구심으로 인해 유럽이 국방 지출을 급격히 증가시키고 있다. 2024년, 유럽의 국방 예산은 실질 기준으로 11.7% 증가했다. 10년 전만 해도 나토(NATO) 회원국 중 단 3개국만이 GDP 대비 2% 이상을 국방비로 지출하는 나토 기준을 충족했지만, 2024년 말까지는 32개 회원국 중 23개국이 이를 달성했다. 특히 독일은 2023년 대비 2024년 국방비 지출을 23%나 늘렸다. 이는 유럽이 자체 군사력을 강화하고 외부 안보 보장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한편, 일본과 한국은 주요 방산 수출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일본은 2014년 수십 년간 유지해온 무기 수출 금지를 해제한 데 이어, 2023년 말 추가적으로 규제를 완화하면서 방위 산업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한국의 방산 수출은 2023년 140억 달러에 달하며, 세계 10대 무기 수출국 반열에 올랐다. 한국은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 수출국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321_europes-military-spending-spree-shakes-up-arms-market-geopoliticalfutures-com.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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