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political Futures의 2025년 6월 16일자 “Daily Memo: Israel-Iran Conflict Continues, US Pushes Diplomacy”
미국은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불참 의사 밝혀... 양측에 협상 요구
이스라엘과 이란은 밤사이에도 미사일 및 드론 공격을 주고받으며 교전을 이어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미국에 이란을 상대로 한 공동 군사 작전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거절했습니다. 대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양측이 “합의를 이뤄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러시아의 중재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란 당국은 미국과의 추가 핵 협상이 “무의미하다”고 일축했고, 최근 중동에 군사 자산을 추가 배치한 미국·프랑스·영국에 대해, 개입 시 자국 이익에 대한 보복 공격을 경고했습니다.
러시아·중국의 비난 및 중동 내 경고 확산
이스라엘 공격을 러시아·중국이 비난, 터키·이라크도 이란 편들어
러시아와 중국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러시아는 “이스라엘이 자국의 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경고했고, 중국은 “국제 규범을 위반한 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이스라엘 외무장관 기디온 사르와도 직접 통화했습니다.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가자 전쟁에서 관심을 돌리고 핵 협상을 방해하기 위해 혼란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라크 또한 이란에 공개적으로 지지를 표명하며, 미국에 대해 이스라엘이 자국 영공을 사용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라크 당국자들은 유가가 배럴당 200~300달러까지 치솟아 심각한 경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U-일본 방위 산업 협력 강화
파리 에어쇼 계기 고위급 회담...공동 공급망 구축 추진
일본과 유럽연합(EU)은 방위산업 협력 강화 계획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파리 에어쇼 기간 중 고위급 회담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양측 방산업체는 물론 일본 경제산업성(METI), EU 집행위 방위산업·우주총국(DG DEFIS)의 고위 관료들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공동 공급망 구축 및 공동 생산 확대, 그리고 미국 의존도 감소가 주요 논의 의제입니다.
EU-호주 간 공식 방위 파트너십 추진
G7 정상회의 계기 EU와 협정 논의...알바니지 총리도 유럽행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호주의 리처드 말스 국방장관과 페니 웡 외무장관은 EU와 공식적인 방위 파트너십 추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앤서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도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곧 회담할 예정입니다.
새 핵 시대의 경고
SIPRI “핵군축 추세 역행 중”...중국 핵탄두 600기 넘어서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최근 발표한 2025년 연례 보고서에서, 지난 수십 년간 이어진 핵군축의 흐름이 되돌려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중국의 핵탄두 보유량은 전년 대비 20% 증가해 600기를 돌파했으며, 러시아는 장기간 진행해온 핵무기 현대화 작업을 거의 완료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미국은 여전히 세계 최대 군사 지출국으로, 2024년 국방 예산은 9,970억 달러에 달해 중국의 3배 이상입니다.
러시아, 경제 구조 전환 필요성 강조
“현재의 성장모델은 한계에 도달”…기술·조직 혁신 필요
러시아 대통령실 차석인 막심 오레쉬킨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서, 러시아 경제의 구조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최근 성장세가 미활용 노동력과 생산 역량의 동원 덕분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이 모델은 이제 한계에 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의 성장을 위해서는 더 높은 수준의 기술 및 조직 역량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외국계 은행 규제 완화안
외국계 은행 지점 개설 자본 요건 대폭 하향
러시아 재무부는 외국계 은행의 러시아 내 활동 규제 완화를 담은 개정안을 제안했습니다. 지점 개설에 필요한 자본금 기준을 **현재 10억 루블에서 9천만 루블(약 110만 달러)**로 대폭 낮추고, 개인 금융 서비스 및 귀금속 취급도 허용하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서방의 대러 제재가 지속되는 한, 외국계 은행의 본격적인 유입은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카자흐스탄-중국 간 대규모 협약 체결 예정
250억 달러 규모, 수소·공장·농업·에너지 분야 포함
카자흐스탄과 중국은 총 약 250억 달러 규모의 60여 건 협정 체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중 하나는 **중국 세라핌(Seraphim)**과의 그린 수소 생산 프로젝트입니다. 이 외에도 신공장 설립, 농업 클러스터, 에너지 인프라 건설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편 러시아 국영 원자력 기업 **로사톰(Rosatom)**은 카자흐스탄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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