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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세메모

일일 메모: IAEA, 피해 규모 평가…네타냐후는 강경 입장 고수

Geopolitical Futures의 2025년 6월 17일 기사 **"Daily Memo: IAEA Assesses Damage, Netanyahu Holds Firm"**


피해 규모: 이란 핵시설과 해상운송 혼란

전투가 계속되는 가운데,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라파엘 그로시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한 정전 사태로 이란 나탄즈의 최대 우라늄 농축 시설에 있는 15,000기의 원심분리기가 심각하게 파괴되었거나 완전히 파손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만에서 900척 이상의 선박들이 항해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이들 장애는 이란 반다르아바스 항구에서 발생한 극심한 GPS 전파 방해로 인해 발생했으며, 선박들은 레이더와 나침반을 이용해 항해하고 있어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부 해운사들은 페르시아만 입항을 일시 중단한 상태입니다.


미국의 대응: 협상 추진과 압박 수단

미국은 이란과 이번 주 협상 개최를 위한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벙커버스터 폭탄을 제공하는 가능성을 협상에서 미국의 주요 지렛대로 보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란 의회는 이란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법안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입장: 최고지도자 암살 가능성 언급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는 한 인터뷰에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암살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며 암살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하메네이 제거 계획을 거부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이 조치가 전쟁을 격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종식시킬 수 있는 행동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미국이 이란의 핵프로그램 제거를 위한 이스라엘의 행동을 지지하는 것이 미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의 지원: 러시아에 병력과 건설 인력 파견

북한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의 복구 및 지뢰 제거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1,000명의 군 병력과 5,000명의 군사 건설 인력을 파견할 예정입니다.
이는 러시아 안보회의 서기 세르게이 쇼이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한 달 사이 두 번째 방북 회담 후 발표한 내용입니다. 러시아 안보회의는 쇼이구가 전략적 협력에 관한 임무 수행을 위해 특수 임무를 받고 북한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 조정: 재생에너지 투자에서 유턴하는 글로벌 기업들

러시아 일간지 베도모스티(Vedomosti)는 글로벌 석유 및 가스 기업들이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재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컨설팅 기업 Kept의 석유 시장 분석 보고서를 인용하며, 전 세계 석유 수요가 여전히 증가 중이며, 주요 기업들은 이에 따라 투자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예를 들어, BP는 석유·가스 프로젝트 투자를 연간 100억 달러로 20% 증액할 예정이며, Shell은 2024년 저탄소 에너지 프로젝트 투자에서 손실을 보았다고 밝혔습니다. Chevron은 2025년 저탄소 투자 금액을 약 25% 삭감해 15억 달러 수준으로 줄일 계획입니다.


진전 없는 중-유럽 경제 협의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유럽연합은 7월 열릴 지도자 정상회담에 앞서 중국과의 경제 회의를 취소했습니다. 이는 무역 분쟁 해결에 진전이 없다는 점이 주요 이유로 보입니다.


대만, 미-독 무인기 기술 확보

대만은 미국-독일 합작 기업 오터리온(Auterio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검증된 드론 소프트웨어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번 계약에는 **무인체계와 드론 군집기술(swarming technology)**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전차와 해상 자산을 상대로 효과가 입증된 기술입니다. 오터리온의 CEO는 이 프로젝트가 장기적 성격을 가지며, 수백만 대의 드론을 생산하고 수억 달러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의 수자원 계획: 인더스 강 물줄기 변경?

인도는 잠무-카슈미르 지역에서 펀자브, 하리아나, 라자스탄 주로 물을 이송하기 위한 운하 건설 가능성에 대한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인도와 파키스탄 간 체결된 인더스강 수자원 조약(Indus Waters Treaty)에 포함된 하천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으로, 4월 카슈미르 지역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 이후 해당 조약은 이미 중단된 상태입니다. 인도 당국은 이 공격의 배후로 파키스탄 기반 무장단체를 지목한 바 있습니다.


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중국과 협력 강화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협력 강화, ▲정치적 대화 확대, ▲무역 및 경제 관계 심화, ▲운송 및 물류 통합 개발, ▲에너지·혁신·지역 안보 등의 주제가 논의됩니다.

 

20250617_daily-memo-iaea-assesses-damage-netanyahu-holds-firm-geopoliticalfutures-com.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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