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8일자 Geopolitical Futures의 기사
**"Daily Memo: US-EU Deal, Russia-Niger Summit"**
미·EU 무역 협정 체결
관세 합의:
미국과 유럽연합(EU)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 간의 주말 협상 끝에 무역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합의에 따르면, EU의 대미 수출품에는 15%의 관세가 부과되며, 이는 트럼프가 위협했던 30% 관세의 절반 수준입니다. 다만, EU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는 여전히 50%의 고율 관세가 유지됩니다.
EU는 미국 내 60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으며, 여기에는 미국 에너지 및 방산 제품 구매 확대도 포함됩니다.
그러나 일부 유럽 정치인들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프랑수아 바유루 프랑스 총리는 “트럼프에게 굴복했다”며 EU를 비판했고,
- 프랑스 극우 지도자 마린 르펜은 이번 합의를 “정치적, 경제적, 도덕적 참사”라고 비난했습니다.
러시아-니제르 회담
러시아 에너지장관 세르게이 치빌레프가 이끄는 러시아 대표단이 니제르를 방문해 협상을 진행합니다. 이번 대표단에는 여러 정부 기관뿐 아니라 산업계 주요 기업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참여 기관/기업:
- 원자력 공기업 로사톰(Rosatom)
- 에너지 회사 Inter RAO
- 국영은행 스베르방크(Sberbank)
- 식품업체 EFKO
- 자동차 제조사 Remdiesel
- 광산 기업 Nord Gold
- 지질 조사 기업 ROSGEO
- 우주산업 공기업 로스코스모스(Roscosmos)
남캅카스(남부 코카서스) 내 러시아의 군사 활동
아르메니아 신문 Hraparak 보도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러시아의 군사 장비 및 탄약이 아르메니아 귬리(Gyumri)의 러시아 군 기지에 잇따라 도착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화물 항공기가 매일 착륙하고 있으며,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에서 러시아가 아르메니아를 방어하지 못한 이후, 아르메니아는 점차 러시아와 거리를 두는 행보를 보여 왔습니다.
인도-중국 관계 개선 신호
인도 재무장관 니르말라 시타라만은 수년간의 긴장 이후 중국과의 경제 관계 재개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시타라만 장관은 “인도 내 이해당사자들이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 제한 완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중국 역시 최근 외교적 접근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몇 달간 양국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관계 정상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 인도는 중국인 관광비자 발급 재개
- 인도 외무장관은 이달 초 베이징을 공식 방문
유럽을 향한 에너지 압박: 카타르의 경고
카타르 정부는 EU에 대해 LNG(액화천연가스) 공급 중단 경고를 보냈습니다.
카타르는 벨기에 정부에 보낸 서한에서, **EU의 새로운 기업 지속가능성 지침(Corporate Sustainability Directive)**이 변경되지 않으면, 유럽으로의 가스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지침은 유럽에서 활동하는 대기업들이 인권 및 환경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는 규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U 의회와 회원국들은 아직 이 지침의 수정 여부를 논의 중입니다.
프랑스의 외교 행보: 시리아 및 튀르키예 접촉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주말 동안 시리아 대통령 아흐메드 알샤라와 통화를 가졌습니다.
- 주요 논의 내용: 쿠르드계 주도 세력을 시리아 국가 기구에 통합하는 협상
- 마크롱 대통령은 시리아 내 폭력 사태 재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시리아의 영토 보전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또한 그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도 통화하여
-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상황
- **두 국가 해법(two-state solution)**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중국 인구정책 변화: 출산 장려금 도입
중국 정부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재정 인센티브 도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자녀에 대해, **매년 3,600위안(약 640달러)**씩
- 만 3세까지 매년 지원
2024년 중국의 출생아 수는 954만 명으로, 이는 2016년(1,800만 명)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이는 한 자녀 정책 폐지(2016) 이후에도 출산율 회복이 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캄보디아-태국, 즉각적인 휴전 합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회담 이후,
-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총리 대행은
**“즉각적이고 조건 없는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두 국가는 5일간 국경을 두고 교전을 벌였으며,
- 30여 명 사망,
- 수만 명이 피난하는 사태로 번졌습니다.
말레이시아, 중국, 미국 대표단도 이번 회담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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