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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세메모

일일 메모: 러시아 경제, 이스라엘의 서안 지구 계획

러시아 경제 경고음
러시아 경제가 “기술적 침체(technical stagnation)”에 빠졌으며 현재 냉각기를 겪고 있다고, 스베르방크 CEO 게르만 그레프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연례 경제 포럼에서 밝혔다. 그는 경기 침체를 피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러시아 경제장관 역시 최근 자료에 따르면 경제 냉각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고 언급했다.

 

워싱턴의 시각
미국 국무장관 마르코 루비오가 이스라엘 관리들에게, 미국은 이스라엘의 서안 지구(West Bank) 장악에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는 보도가 Axios를 통해 나왔다. 그러나 내부 이견도 있다. 미국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는 서안 지구 합병이 전후 가자지구 계획을 두고 아랍 국가들과의 협상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남캅카스 관계
러시아 부총리 알렉세이 오베르추크는 올해 말까지 러시아-아르메니아 간 무역이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양국 관계 악화와 관련이 있다. 그는 또한 올해 초 아르메니아가 EU 가입 절차를 추진한 것이 양국의 경제 관계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대표단은 다음 주 아르메니아를 방문해 아제르바이잔과의 미국 중재 평화협정에 포함된 아르메니아 경유 운송 회랑(transit corridor) 개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오베르추크는 러시아와 아제르바이잔 관계는 “매우 잘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양국 대표단이 이번 주 초 상하이 협력기구 정상회의 계기 회담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테헤란 압박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서기 알리 라리자니는 영국 국가안보보좌관 조너선 파월과 통화에서 핵 문제와 “스냅백 메커니즘”을 논의했다. 영국, 프랑스, 독일은 지난주 이 메커니즘을 발동해 2015년 핵합의(JCPOA)로 해제된 유엔 제재를 복원하려 했다. 당사국들은 제재 발효 전에 1개월 내 합의에 도달해야 한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수요일 이란에 핵 시설 사찰 재개 합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드론 개발
우크라이나는 필리핀과 드론 공동 생산 및 광범위한 방산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양측은 10월까지 세부 사항을 확정하고, 이후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마닐라를 방문해 회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보스니아 내 개각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내 세르비아계 자치지역인 스릅스카 공화국(Republika Srpska) 의회가 전 농업장관 사보 미니치를 신임 총리로 승인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달 보스니아 선거관리위원회가 지역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게 한 밀로라드 도디크가 주도한 개각의 일환이다.

 

파키스탄의 긴급 요청
파키스탄 총리 셰바즈 샤리프는 베이징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 회담 중 중-파 경제 회랑(CPEC) 관련 인프라 프로젝트 실행을 서두를 것을 촉구했다. 양국 정상은 CPEC 2단계 진전을 재확인하고, 인프라·IT·농업·미디어·과학 분야 협력 협정 서명식에도 참석했다.

 

중앙아시아와의 연계
미국 상공회의소 부회장 쿠쉬 초크시가 이끄는 경제계 대표단이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개 이상의 미국 기업 대표와 정부 관계자들이 아스타나와 알마티에서 회담을 열어 희토류 자원, 물류 거점 구축, 미-카자흐 기업 간 계약 체결 등을 협의했다.

 

이라크 방문
미 중앙사령부(CENTCOM) 신임 사령관 브래드 쿠퍼 제독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이라크 쿠르디스탄을 방문했다. 그는 지역 대통령과 총리를 만나 이슬람국가(IS) 격퇴 및 지역 안정 문제를 논의했다.

 

방위 협력
대만 방산업계 대표단이 폴란드·우크라이나 측과 무인항공 시스템(UAS) 부문 협력 심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는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 방위산업 포럼에서 이뤄졌다.

 

20250904_daily-memo-russias-economy-israels-plans-for-the-west-bank-geopoliticalfutures-com.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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