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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세메모

데일리 메모: 시리아의 안보 상황

2025년 9월 17일 / (Geopolitical Futures)


1. 이스라엘의 조건

이스라엘이 시리아에 새로운 안보 협정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다마스쿠스와 이스라엘 국경 사이 영토에 비행 금지 구역(no-fly zone)을 설정하고, 시리아 남부의 비무장지대를 2km(약 1.2마일) 확장하는 내용이 포함됩니다. 완충지대 인근에서는 경찰과 국내 보안 부대만 허용되고 시리아 군대는 배치되지 않습니다. 그 대신 이스라엘은 지난해 12월 시리아 정부 붕괴 이후 점령했던 영토에서 철수하지만, 헤르몬산 정상은 유지합니다. 이스라엘과 시리아 관리들은 이번 목요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이 제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이스라엘 전략문제부 장관 론 더머와 시리아 외무장관 아사드 알샤이바니 간의 회담도 수요일 런던에서 계획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스웨이다(Sweida)에서의 진전

시리아 정부는 미국, 요르단과 함께 스웨이다 지역 안정화 로드맵에 합의했습니다. 이 지역은 7월에 드루즈(Druze) 소수민족과 베두인 부족 간 치명적 충돌이 벌어진 곳입니다. 합의안에 따라 시리아 정부는 폭력 사태 책임자를 처벌하고, 인도적 지원 제공 및 필수 서비스 복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미국 특사 톰 배랙과 요르단 외무장관 아이만 사파디가 다마스쿠스를 방문해 합의문 서명에 참석했습니다.


3. 미·인도 무역 협상, 합의 근접

미국과 인도는 화요일 뉴델리에서 열린 무역 협상에서 “긍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상무장관은 양자 무역 협정의 1차 분이 11월까지 마무리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화요일 전화 통화를 갖고, 6월 이후 처음으로 양국 관계 강화와 우크라이나 평화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4. 미·카타르 방위 협력 강화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미국과 카타르가 확대된 방위 협력 협정 체결에 가까워졌다고 밝혔습니다. 카타르 외교부 대변인도 협상이 진행 중임을 확인하며 양국 관계가 강하고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5. 중국과 쿠바의 군사 관계

중국 국방부장 둥쥔은 화요일 베이징에서 쿠바 국방장관 알바로 로페스 미에라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둥쥔은 양국의 군사 협력을 가속화하겠다고 약속했고, 미에라는 베이징 안보 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해 “중국과의 특별한 우정을 공고히 하고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6. 아제르바이잔–UAE 정상회담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일함 알리예프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이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 지역이었던 도시 슈샤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은 운송, 에너지,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문서에 서명했습니다.


7. 사우디–이란 관계

사우디 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이 이란 국가안보회의 서기 알리 라리자니를 리야드에서 만나 양국 관계와 지역 정세를 논의했습니다.


8. 모스크바의 입장

러시아 외무차관 세르게이 랴브코프는 알래스카에서 열린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회담이 우크라이나 문제 해결에 “강력한 추진력”을 제공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 평화에 반대하는 세력이 잠재적 합의를 “방해(sabotage)”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한 미국이 러시아 국민의 비이민 비자 발급 조건을 강화한 결정에 대해 실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러 정상이 과거에 맺은 합의와 상충된다고 덧붙였습니다.


9. 스위스의 금 수입 우회

올해 상반기 스위스의 러시아산 금 수입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증가해 총 9억3,47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스위스는 2022년 러시아산 금 수입을 금지한 유럽 국가들에 동참했지만, 제3국을 통한 러시아산 금 수입은 여전히 허용됩니다.


10. 이스라엘의 정치 대안

이스라엘 전 합참의장 가디 아이젠코트는 화요일 “야샤르! 위드 아이젠코트(Yashar! With Eisenkot)”라는 이름의 새로운 정당 창당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7월에 국가통합당(National Unity)에서 탈당했으며, 새 정당이 이스라엘의 안보와 국가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폭넓은 연합 정부 대안을 구축해 국가 단합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야이르 라피드 야당 대표는 이번 결정을 환영했으며, 이는 가자지구에서의 군사 작전 확대와 관련해 네타냐후 총리 정부에 대한 국내 불만과 국제적 비판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루어진 조치입니다.

 

20250917_daily-memo-on-security-in-syria-geopoliticalfutures-com.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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