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9일
(Geopolitical Futures)
■ 이스라엘 관련 동향
걸프 지역 고위 관계자들이 이스라엘 매체 Ynet에 “이스라엘이 서안지구를 합병할 경우 ‘가장 심각한 조치까지 포함해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들은 또 “아랍에미리트(UAE)가 합병 시에만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격하할 것”이라는 로이터 보도가 UAE의 실제 입장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작전을 계속하면, 가자는 이스라엘 군의 무덤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스라엘 인질들을 가자시 전역에 분산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군은 이번 주 초 이스라엘의 가자시 공격 개시 이후 국경 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카타르 외교장관은 워싱턴포스트 기고문에서 “도하에서 하마스 지도자를 공격한 이스라엘”을 비판하며, “네타냐후 총리가 중동 평화와 안보에 중대한 위협이 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 방어체계 업그레이드
이스라엘 국방부는 레이저 기반 아이언 빔(Iron Beam) 공중방어 시스템이 2025년 말까지 실전 배치 준비가 완료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라파엘(Rafael)**과 **엘빗 시스템즈(Elbit Systems)**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남부 이스라엘에서 로켓, 박격포, 드론, 항공기 등을 요격하는 여러 작전 시나리오 테스트를 최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 시리아 두루즈(Druze) 사회의 불신
시리아 두루즈 소수민족의 영적 지도자 **셰이크 히크맛 알히즈리(Sheikh Hikmat al-Hijri)**는 “우리 공동체는 다마스쿠스 정부와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7월 수웨이다(Sweida)에서 발생한 치명적 충돌 사태 해결을 위해서는 “근본적 변화”와 “국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모든 시리아인을 보호할 새 헌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정부가 두루즈 사회와의 신뢰의 모든 다리를 무너뜨렸다고 비판했습니다.
■ 북한 드론 기술 강화
북한 관영매체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목요일 드론 시험을 직접 참관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성능 향상을 지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3월에도 AI 자폭 드론 실험을 감독한 바 있으며, 이번 결과에 만족을 표하고 북한 무인기 프로그램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같은 일정에서 그는 중국 국경 인근 신의주의 대규모 온실 농장 건설 현장도 시찰했습니다.
■ 프랑스–말리 관계 단절
프랑스는 말리와의 대테러 협력을 중단하고 말리 외교관 두 명을 추방했습니다. 이는 8월 15일 바마코에서 프랑스 대사관 직원 체포 사건(말리 정부는 프랑스 정보기관 소속이라고 주장)에 대한 대응 조치입니다. 이에 대해 말리는 프랑스 대사관 직원 5명을 **페르소나 논 그라타(personae non gratae, 외교적 기피 인물)**로 지정했지만, 이들은 이미 출국한 상태라고 보도됐습니다.
■ 덴마크 안보 정책 변화 논란
러시아 주덴마크 대사 블라디미르 바르빈은 덴마크가 “평시 자국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지 않는다는 역사적 정책에서 후퇴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6월 덴마크 의회가 승인한 미국과의 신규 방위 협정이 평시 핵무기 배치를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덴마크가 장거리 미사일과 드론 도입 등 재래식 무기 확충을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우크라이나–폴란드 드론 협력
우크라이나 국방장관 데니스 슈미할은 키이우에서 열린 폴란드 국방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양국이 무인항공기 공동 태스크포스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기구는 훈련 프로그램, 운용 경험 및 지식 교류, 드론 운용·대응 기술 개발과 시험, 혁신 기술 통합, 나토(NATO) 표준에 맞춘 상호운용성 강화 등을 조정·지원할 예정입니다.
■ 미·영 우주 협력
미국과 영국의 우주사령부는 **사상 최초로 공동 위성 기동(접근·근접 작전)**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작전은 미 위성이 영국 위성에 근접해 상태를 점검·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미국은 올해 초 프랑스 위성과도 유사한 작전을 수행한 바 있습니다.
■ 파키스탄–중국 협력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은 목요일 중국 신장(新疆) 지역 고위 인사들을 만나, 테러·극단주의 대응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농업, 제조업, 축산, 산업, 광업, 신기술 등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 터키–이집트 해군 훈련
터키와 이집트가 다음 주 동지중해에서 13년 만에 최초의 공동 해군 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훈련은 양국 해군의 관계 개선과 상호 작전 호환성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 러시아–라오스 합동 훈련
러시아 국방부는 라오스에서 러시아–라오스 합동 군사훈련이 시작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9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양국의 군사 협력 강화를 상징한다고 러시아 측은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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