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political Futures / 2025년 11월 5일 / **「Daily Memo: Trade in the Caucasus, Israel–India Defense Talks」**
코카서스 지역의 교역 확대
러시아산 밀을 실은 열차가 아제르바이잔을 거쳐 아르메니아로 향하고 있다.
이는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일함 알리예프(Ilham Aliyev)가 자국 영토를 통한 아르메니아행 화물 운송 제한을 해제한 이후의 일이다.
아르메니아 총리 대변인은 이 조치가 “양국 간 국경 분쟁 해결을 위한 8월 워싱턴 협정의 이행”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르메니아 외무장관 아라랏 미르조얀(Ararat Mirzoyan)은
“아제르바이잔 본토와 나히체반(Nakhchivan) 자치령을 연결하는 철도 건설을 위해 미국과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의 ‘3+3 포맷’ 복원 주장
이와 관련해, 모스크바에서 열린 독립국가연합(CIS) 안보수장 회의에서
러시아 안보위원회 서기 세르게이 쇼이구(Sergey Shoigu)는
“남캅카스 평화 과정의 지역적 차원(regional dimensions)”을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이란·터키와 남캅카스 3국(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이 참여하는
‘3+3 포맷’을 부활시킬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스라엘–인도 방위 협력 회담
이스라엘과 인도는 텔아비브에서 양국 국방장관 공동 주재로 방위 회담을 열고,
방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력 분야에는 훈련, 방산산업 협력, 과학기술, 연구개발,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등이 포함된다.
이집트–레바논 가스 수출 재개
미 의회의 시리아 제재 일시 해제로,
이집트는 곧 아랍 가스 파이프라인(Arab Gas Pipeline)을 통해
레바논으로 천연가스를 수출할 예정이다.
이 제재는 2022년 카이로·베이루트·다마스쿠스 간에 체결된
가스 공급 협정의 실행을 막아왔으나, 이제 연간 6억5천만㎥ 규모의
가스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이프라인 일부는 여전히 건설 중이다.
미국 제재로 인한 이라크–러시아 유전 차질
이라크 국영 석유마케팅공사(SOMO)는
최근 미국이 러시아 주요 석유기업에 제재를 가한 이후,
11월에 예정된 루코일(Lukoil) 향 원유 3건의 선적을 취소했다.
루코일은 이라크 서쿠르나-2(West Qurna-2) 유전의 75%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선적분은 그곳에서 공급될 예정이었다.
이란의 대리세력 강화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이란은 최근 이라크 내 친이란 세력을
이스라엘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무장 및 훈련시키고 있다.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이 최근 이라크를 방문해
주요 무장단체 지도자들과 회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터키–러시아 가스 계약 연장 협상
터키와 러시아는 천연가스 공급 계약 연장을 논의 중이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가즈프롬(Gazprom)과
터키 국영 보타쉬(BOTAS) 간의 연간 2,175억㎥ 규모 공급 계약이
2025년 말 만료 예정이며,
양국은 동일한 공급량 유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후 유럽 대부분의 고객을 잃은 뒤,
터키는 가즈프롬의 핵심 시장으로 남아 있다.
우크라이나의 흑해 정유시설 드론 공격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흑해 연안 투압세(Tuapse) 항구의 정유공장이 피해를 입었다.
로스네프트(Rosneft)가 운영하는 해당 시설은
피해 다음 날인 11월 3일부터 가동을 중단했다.
이란–중국 외교 접촉
이란 외무장관 압바스 아라그치(Abbas Araghchi)는
중국 외교부장 왕이(Wang Yi)와 통화했다.
양측은 양자 관계, 지역 정세, 그리고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중앙아시아 협력 강화
미 상원은 이번 주 워싱턴에서 열릴
C5+1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간의 협력 강화를 지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이 지역의 주권, 안정, 공동 안보이익 강화를 위한
미국의 전략적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다.
러시아–NATO 긴장 고조
러시아 외무차관 알렉산드르 그루슈코(Alexander Grushko)는
“NATO가 최근 훈련에서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봉쇄를 가정한 작전을 실시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지역의 군사화가 가속되고 있으며,
긴장 완화를 위한 대화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조지아 경제 협력 강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무역박람회에서
리창(李强) 중국 총리와 이라클리 코바히제(Irakli Kobakhidze) 조지아 총리가 회담했다.
양국은 무역,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에 관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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