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political Futures / 2025년 11월 11일 / **「Daily Memo: Pacifying Gaza 」**
미국의 새 군사기지 계획 — 이스라엘 내 건설 추진
이스라엘 언론 Ynet News에 따르면,
미국은 가자지구 접경 지역에 새로운 군사기지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이 기지는 수천 명의 미군이 주둔하며, 휴전 유지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 간의 협상 결과로 추진된 이번 계획의 **총비용은 약 5억 달러(약 7천억 원)**로 추정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는 외국 군사 개입을 제한하는 이스라엘의 전통적 정책을 위반하는 조치”**라고 지적했습니다.
터키의 독자적 움직임 — 미·이스라엘 승인 없이 파병 준비
Middle East Eye 보도에 따르면,
터키는 미국의 승인이나 이스라엘의 동의 없이 약 2,000명의 병력을 가자지구에 파견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파병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의 ‘국제 안정화군’**의 일부로, 휴전 유지와 치안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새로운 중동 동맹? — 시리아와의 관계 정상화
시리아 대통령 **아흐메드 알-샤라(Ahmed al-Sharaa)**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 후 “양국 관계가 새로운 시대에 들어섰으며, 시리아는 이제 미국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지정학적 동맹국이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대통령의 귀국 후 일주일 내에 **시리아 정부는 시리아민주군(SDF)**과
쿠르드계 군 지도자들의 정부 통합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미국도 이 협상에 직접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라크에서의 불가항력 선언 — 루코일, 제재 여파로 철수 위기
러시아 에너지 대기업 **루코일(Lukoil)**이 이라크의 웨스트 쿠르나-2(West Qurna-2) 유전에서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했습니다.
이는 예상치 못한 외부 요인으로 계약상 의무 이행이 불가능할 때 선언되는 법적 조치입니다.
이번 결정은 미국의 대러 제재로 인해 이라크 정부가 루코일에 대한 모든 대금 지급을 중단한 데 따른 것입니다.
만약 6개월 내 해결되지 않을 경우, 루코일은 생산을 완전히 중단하고 철수할 예정입니다.
이란 원유 수출 급증 — 제재 속 ‘2018년 이후 최고치’
탱커 추적 기관 TankerTrackers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이란의 원유 수출량은 하루 200만 배럴을 초과,
이는 2018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미국 제재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중국의 ‘부분적 약속 이행’ — 희토류 수출 제한 새 제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인증된 최종사용자(verified end user)’ 시스템을 개발 중입니다.
이 제도는 민간 기업에만 희토류 수출 라이선스를 발급하고,
미군 관련 기업은 제외하는 구조입니다.
이 방안은 미국에 대한 희토류 공급 의무를 형식적으로는 유지하되,
미국 방산업체의 경쟁력 향상은 차단하려는 목적을 지닙니다.
아프리카 자원 확보 경쟁 — 터키와 중국의 확장
터키는 니제르에서 첫 해외 국영 금광 개발 사업을 공식 개시했습니다.
이는 터키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최초의 해외 광산 투자로,
안카라의 글로벌 자원 전략 확대를 상징합니다.
한편, **기니(Guinea)**의 군사정권은
세계 최대 철광석 광산 ‘시만두(Simandou)’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습니다.
이 사업은 **중국-싱가포르 합작사인 위닝 컨소시엄 시만두(Winning Consortium Simandou)**가 운영하며,
중국의 철광석·철강 비축량 증가에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
이는 호주의 철광석 시장 지배력에 도전할 수준의 규모입니다.
카자흐스탄의 러시아 회귀 — 유라시아 동맹 강화 선언
러시아 방문을 하루 앞둔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러시아 일간지에 기고문을 실어 **양국이 공유하는 전략적 이익과 ‘유라시아 안보의 근간으로서의 파트너십’**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맹’ 수준으로 격상하는 새 협정이 곧 체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모로코 경제 협력 확대
중국 후난성 기업 170여 곳이
자동차, 전자, 재생에너지, 건설, 농업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단을 구성해
모로코 기업인들과 교류회를 가졌습니다.
모로코 측에서는 식품, 건축 자재, 섬유, 물류, 컨설팅 분야 기업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양국 간 무역 및 투자 협력 확대를 목표로 진행되었습니다.
동남아 긴장 고조 — 태국·캄보디아 휴전 협정 중단
태국 정부는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참관한 가운데 체결된
캄보디아와의 확장 휴전 협정의 이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1월 10일 지뢰 폭발로 태국 병사 4명이 부상한 사건 이후,
태국 군은 **“캄보디아군이 지뢰를 매설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캄보디아 정부는 이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인도–러시아 경제 협력 강화 — 對미 수출 감소 대응
미국의 대폭적인 관세 인상 조치 이후,
인도는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러시아에 무역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입니다.
대표단에는 기계·공구 산업 관계자 20여 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인도 전체 상품 수출의 약 20%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입니다.
대표단장은
“올해 인도의 대러 기계류 수출은 17억 5천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반면, 9월 기준 대미 기계 수출은 전년 대비 9.4% 감소(14억 달러),
전체 대미 수출액도 8월의 69억 달러에서 54억 달러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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