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신성한 곳을 의미하는 "사려니" 숲길을 걸었습니다.
까마귀 소리가 자주 들리고 갈참나무, 산딸나무, 수국 등이 풍성한
숲길을 걸으며 세상일을 잊었습니다.
숲내음에 숨을 들이내쉬며 천천히 걸음을 걷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 아쉬웠고, 집사람은 다시 오고
싶다고 했습니다.
신성한 기운을 받으며 사려니숲길에서
조금이나마 신성을 맛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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